IYF 서부 아프리카 대회 (가나)
IYF 서부 아프리카 대회 (가나)
  • 한창림
  • 승인 2008.04.17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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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가나에서 문안드립니다. 세계대회 준비에 한창인 가나에서는 이번에 박희진 목사님을 모시고 올해로 23회를 맞는 서부아프리카 수양회 및 굿뉴스코 지원자 2차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토고 베넹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 부르키나파소 그리고 가나의 각 지역에서 찾아온 1500여명의 형제자매들이 수양회에 함께 했고 다섯번째 마하나임 컬리지 수업에는 80여명의 일반 목회자들이 참석해서 성경을 배우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세계대회를 앞두고 가나의 여러 캠퍼스에서 굿뉴스코 홍보를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했고 워크샵에 참석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가나 사람들은 오래된 기독교 신앙에 대한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만 아프리카를 바꾸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말씀앞에 자기의 생각이나 경험을 내려놓고 많은 학생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수양회가 시작되는 날에는 교회마다 버스를 대절해서 멀게는 15시간씩 긴 여행을 해서 도착한 형제자매들이 수양관을 가득 채웠고 특히 불어권 나라의 형제자매들이 많이 참석해서 강사 목사님의 말씀을 현지어 뿐만 아니라 영어 불어로 통역했습니다. 저녁마다 나라별 전통공연 및 가스펠 그룹 블랙펄과 알리앙스의 축하공연이 있었고 단기선교사들과 함께한 클럽활동 시간을 가지면서 마치 작은 세계대회를 진행하는 것 같았습니다. 강사로 오신 박희진 목사님은 로마서를 주제로 1장에서 7장까지 말씀을 전하셨는데 말씀앞에 우리의 근본이 어떠한 자인지 드러나고 예수님안의 믿음을 갖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옆으로 걷는 게가 아무리 노력해도 앞으로 똑바로 걸을 수 없듯이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서 선하게 살거나 의에 이를 수 없지만 게가 누군가의 주머니 속에 들어가면 앞으로 똑바로 나아갈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이 이미 우리를 예수님 안에서 의롭고 거룩하게 만들어 주신 말씀을 들으면서 구원의 은혜속에 깊이 젖어드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수양회를 마치면서 마하나임 목회자들 뿐 아니라 복음을 들은 많은 분들이 우리가 오랫동안 찾았던 참된 말씀이라며 기뻐했습니다. 가나 수양회 및 서부아프리카 대회를 이어 카메룬과 중앙아프리카에서도 전도팀을 모시고 집회가 계속되었습니다. 아프리카에 복음의 지경을 넓히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오는 가나 세계대회를 위해서도 한국 교회의 끊임없는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굿뉴스코 지원자 구원간증 - Klu Eli Kwame]저는 대학교 2학년 1학기 때 IYF를 만났습니다. IYF를 만나기 전까진 한번도 주말에 어떤 모임에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학기를 시작하면서는 좀더 하나님을 찾아봐야겠다고 스스로에게 다짐을 했습니다. 그래서 IYF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고 굿뉴스코 2차 워크샵에 대한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또 그때는 회비나 차비가 없었는데 워크샵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채워주셨습니다. 워크샵을 참석하기 전에는 나는 내가 그리스도인이라고 자부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에해대 믿었으니까요. 하지만 나는 죄인이었고 많은 죄 때문에 방황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냥 신앙생활을 해나갔습니다. 죄를 짓는 날이면 바로 지은 죄에대해 뉘우치고 죄 용서를 구해야 했습니다. 결국 나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다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런 나 자신이 실망스러웠고 참된 기쁨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워크샵을 참석하면서 내 마음에 큰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이제 예수님 안에서 나는 의롭게 되었고 거룩하게 그리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이 나의 소망이 되셨고 그분으로 인해 세상을 이기고 영원히 죄의 속박에서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죄 때문에 울면서 하나님앞에 나가야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가나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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