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코 1차 워크숍] 스페셜,명사초청강연
[굿뉴스코 1차 워크숍] 스페셜,명사초청강연
  • IYF 출판부
  • 승인 2008.07.0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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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에 명사초청강연 프로그램이 마련되면서 박문택 변호사(오전), 정병국 국회의원이 오전과 오후로 강연해 주셨다. 

박문택 변호사는 얼마 전 여대생 3명을 납치해 살해한 후, 한강에 버린 3명의 용의자를 취조하며 겪은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통해 마음의 세계를 짚어주셨다. 어려서부터 자신들의 환경 때문에 더 이상 행복해 질수 없다는 생각이 그들을 살인까지 몰고 갔다. 그들 곁에 그들의 잘못된 사고방식을 지적해 줄 수 있는 한명의 친구라도 있었다면 이런 끔찍한 불상사는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오전 시간이지만 대학생들은 강연을 놓칠세라 노트에 정리하며 강연에 집중했다.

점심식사 후 IYF 대덕센터를 찾은 정병국 의원은 요즘 정치계를 “소통의 부재”라고 꼬집었다. 종교, 문화, 인종, 이념, 국가의 벽을 뛰어넘어 전 세계에 흩어져 현지인들과 소통을 하는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학생들을 배우고 싶어 찾았다고 워크숍을 찾아 온 동기를 밝혔다. 현 정치인을 통해서 이 시대에 한국이 나아가고 있는 방향과 미래까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미래에 우리가 나아가야할 목표, 교육문제 등에 대해 질문하였고 정병국 의원 또한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성심어린 답변을 제공해주었다. 단순한 강연의 자리가 아닌 토론의 장으로 바뀐 듯 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워크숍에 진지한 태도로 참석하고 있다. 체계적으로 전해지는 성경 세미나 강연을 들으며 노트에 자기의 생각을 정리하기도 하고, 마인드 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과 성경에 대해 정확하게 배워나가고 있다. 2일 수요일은 대덕에서 면접과 미니 컬쳐가 진행된다. 목요일, 마지막 날은 해외봉사자원들을 위한 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IYF 출판기자국 이순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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