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gnc 1차 워크샵 소식입니다.
캄보디아 gnc 1차 워크샵 소식입니다.
  • 민지희
  • 승인 2008.07.07 0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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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기는 캄보디아 굿뉴스코 1차 워크샵입니다.

7월 3일 시작한 1차 워크샵은 90여명의 지원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행사 첫날 직전 프로젝트에 문제가 생기면서 우리가 애써 준비한 것이 소용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행사를 진행할 수 없어 보였습니다. 이제는 하나님 앞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은혜를 구하는 것밖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워크샵이 시작되고 목사님께서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목사님은 첫 시간부터 하나님을 소개하셨습니다. 참석자 대부분 불교를 믿고 있고 단순히 외국에 나가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 그들이 어떻게 받아드릴 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과 달랐습니다. 우리의 실수가 덮어질 만큼 분위기는 너무 진지하고 은혜로웠습니다. 참석한 지원자들은 마음을 열고 진지한 마음으로 워크샵에 참석했습니다. 그룹교제를 통해 지원자들과 마음을 나누면서 교사들 모두 감격해 했습니다. 그들은 적극적으로 무엇이든 듣고 배우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차 워크샵에는 주로 IYF와 굿뉴스코의 정신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지원자들은 굿뉴스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IYF에게 마음을 열면서 IYF와 함께하기를 희망했습니다.


또한 각 나라의 정보와 GNC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잘 몰랐던 나라에도 흥미를 가졌고 세계 의상 패션쇼와 문화공연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리얼스토리는 지원자들의 마음을 울리면서 IYF와 마음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워크샵 다음날인 주일에는 20명의 지원자들이 예배를 드렸습니다.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늦게 까지 교제를 나누며 댄스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학생은 "나는 이제까지 내 마음대로 살았어요. 한번도 다른사람의 마음을 받아본적이 없었어요. 실패하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다고 했는데 저는 이제까지 성공만을 바라며 살았어요. GNC를 통해 마음의 세계를 더 깊이 배우고 싶어요." 라며 마음을 열고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굿뉴스코를 통해 캄보디아는 더 이상 가난하고 슬픈 나라가 아닌 희망차고 활기가 있는 밝은 나라가 될 것입니다.

8월에 있을 2차 워크샵을 기대하고 이들이 각 나라에서 힘있게 활동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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