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Truth) 아다비치와 사랑에 빠지다!
[가나] (Truth) 아다비치와 사랑에 빠지다!
  • 신선혜
  • 승인 2008.08.09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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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굿뉴스코단원들만이 누리는 특권처럼 늘 들어왔던 아다 비치의 절경을 보는 오늘!

유니폼을 입고 나가는 첫 외출이다.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모두들 버스에서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짧지 않은 거리를 즐겁게 버스를 타고 힘차게 달려갔다.

비치라고 하기에는 바다특유의 짠 냄새도 없는 깨끗한 호수처럼 보였다.

섬들을 둘러싼 바다의 한 가운데를 유유히 거닐며 한 시간 가량의 항해를 시작했다. 40명이 탄 보트에서는 바다와 하나가 될듯 가까이에서 바다의 노랫소리를 들어보았다. 참 고요하고 평안한 멜로디였다. 아다와 더불어 살아가는, 아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저 멀리서 보였다.

정말 TV에서만 보던 원주민들처럼 보였다. 야자수 열매와 생선을 주식으로 먹고 살아가는..그들의 선박에는 “SEA NEVER DRY" "NEW LIFE" "MY SAVIOR" "THY WILL BE DONE" 바다와 그들의 삶에 관한 강한 집착을 느낄수 있었다. 마치 아다사람들이 마음에서 울부짖는 영혼의 소리 같았다. 푸른 하늘아래 펼쳐진 생명의 근원지 같은 아다비치에도 복음의 씨앗이 떨어져 생명력있는 파라다이스가 되는 그날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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