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 요한복음 5장에 나오는 38년 된 병자 이야기를 통해 복음을 전하셨다. 38년 된 병자가 예수님의 일어나 걸어가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들렸을 때 38년 동안 누워있었던 자신을 믿지 않고 일어섰을 때 걸었다. 그처럼 죄인인 내 자신이 아니라 이미 죄를 씻어 놓으셨다는 말씀을 믿는 것이 믿음이라고 하시면서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완벽하게 의인이라고 힘차게 외치셨다. 그 외침을 들은 수많은 새로운 학생들이 그 마음에 구원을 확신하고 기뻐했으며 뿐만 아니라 기존에 복음을 들었던 학생들도 복음을 들으면서 소망을 다시금 가질 수 있었다.
클래식을 들을 귀가 없었던 우리인데 그라시아스가 계속 들려주는 음악을 듣다보니 어느새 우리에게 듣는 귀가 생긴 것처럼, 말씀을 들을 귀도 없고 하나님을 감각할 수 있는 마음도 없었던 우리지만 계속해서 전해지는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둔한 우리 마음을 깨우시고 말씀을 들을 귀를 만들어 가시는 것을 볼 때 남은 월드 캠프가 더욱 소망스럽다. - 굿뉴스코 베냉 박다정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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