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월드캠프 아카데미
[가나] 월드캠프 아카데미
  • 권시온
  • 승인 2008.08.1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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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움에는 무엇보다 적극적인 아프리카 친구들은 아카데미 시간을 기다린다.

오늘부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뮤직 아카데미가 시작되면서 각 클럽마다 최소 30명이상 참석했다. 영어 복음반, 불어 복음반, 리오몬따냐, 태권도, 컴퓨터, 댄스, 굿뉴스코 설명회, 사진, 언어(중국어,영어, 스페인어, 한국어) 그라시아스 뮤직 아카데미가 준비되어 있다.





미국 마하나임 대학 아카펠라팀이 뮤직 아카데미에서 수준급 실력을 보여주었다.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미녀와 야수’가 방안을 가득히 채우고 학생들은 목을 빼고 진지하게 바라본다.

컴퓨터 반은 각 지역교회에서 캠프를 위해 20여 대를 가지고 와 운영한다. 학생들의 이해를 위해 불어반과 영어반으로 나눈다.  워드작업을 가르치는데 학생들이 배우는 속도가 빠르고 선생님이 오기 전에 친구들의 도움으로 복습을 한다.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리오몬따냐 아카데미, 김준호 형제는 기타를 한 대로밖에 가르칠수 없음을 아쉬워했다.

태권도 클럽은 링컨 하우스 스쿨 학생들의 태권도 공연으로 5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매일 찾아온다. 부산 링컨 하우스 스쿨 태권도 사부님의 직접 가르쳐주어 정신과 함께 정확한 동작을 배울 수 있다.

그래도 가장 인기 있는 아카데미는 복음반이다. 불어 복음반에는 코트디부아르 이정도 선교사님이 영어 복음반은 토고 이준현 선교사님이 맡아 진행한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가나 월드캠프 아카데미에는 불평하는 사람이 없다.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이 시간이 즐겁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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