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유학생을 위한 한국어여름캠프 - 또 다른 하나님의 소망을 기대하며 폐막
중국인유학생을 위한 한국어여름캠프 - 또 다른 하나님의 소망을 기대하며 폐막
  • 최찬호
  • 승인 2008.08.20 2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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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한풀 꺾인 늦여름, 중국4,5,6기 굿뉴스코 단원들과 중국인 굿뉴스코 단원들 20여명이 IYF 부천센터에 모여 ‘중국유학생을 위한 한국어캠프’를 열게 되었습니다. 이 캠프는 한국에 있는 중국 유학생들이 IYF와 연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준비하게 되었고 또한 각지에 흩어져있던 중국 해외 봉사 단원들이 마음을 모아 복음의 일을 하고자하는 마음에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캠프가 시작되기 전 3일간의 워크숍을 통해 말씀과 마음을 나누고 캠프를 준비하였습니다. 오전과 저녁 시간에는 모임을 가지고 오후 시간에 각 대학교로 흩어져 한국어캠프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궂은 날씨와 공휴일로 인해 학생들을 만나기조차 힘든 상황에서 지치고 낙심되었지만 누가복음 10장의 강도만난 자와 사마리아인의 이야기를 통해 ‘형편과 상관없이 큰 도움 되시는 하나님이 계신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말씀이 우리 마음에 새로운 소망을 주었습니다.



18일부터 3일간 열린 ‘중국유학생을 위한 한국어캠프’는 한국어교실, 한국음식 만들기, 태권도 클럽, 미션게임과 마음의 세계를 배우는 말씀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가 준비한 것은 부족했지만 부천교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하나님의 세심한 은혜를 입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캠프는 비록 소수의 학생이 참석하였지만 사귐을 가지면서 복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캠프를 진행하는 단원들의 마음속에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의 부족함과 상관없이 복음을 향한 교회의 마음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계속적으로 학생들이 연결되어 10월에 있을 ‘중국인 문화축제’에도 참석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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