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비아를 복음으로 덮을 토고 단기선교사들 도착!
감비아를 복음으로 덮을 토고 단기선교사들 도착!
  • 모현신
  • 승인 2008.10.24 0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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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자매님들 안녕하세요. 저희는 7기 감비아 단기선교사들입니다.
감비아에는 한국 단기선교사들만 있어서 다른 나라의 현지 단기선교사의 이야기를 들을 때 부러웠는데 이번에 주님께서 감비아에 현지 단기선교사 형제님들을 보내주셨습니다. 토고 목사님께서 가나 세계대회 후에 단기들을 보내주신다고 하셨고 형제2명이 결정되었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아직 감비아까지 올 차비 때문에 조금 늦어지게 될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얼마 뒤 하나님께서 물질을 응답해 주셔서 한명은 육로, 한명은 비행기로 지난 10월 16일 감비아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단기들이 도착하기 전 선교사님과 사모님, 단기 자매들, 그리고 목수 일을 하는 형제님이 마음을 합해서 멋진 방을 만들었습니다. 처음 페인트칠도 해보고, 장판도 깔았는데 새로운 식구가 생긴다는 기대감으로 힘든지도 모르고 즐겁게 방을 꾸몄습니다. 토고단기들이 도착해서 방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까 저희들의 마음은 더 기뻤습니다.


“새로운 단기들 방을 만들고 있어요~!"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왔지만 모두들 어떤 사람일까 하는 기대로 토고 단기들을 기다렸고 바로 환영식을 했습니다. 못하는 댄스지만 저희 단기 자매들은 작은 댄스공연을 준비했고 그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는 토고단기들의 미소가 참 아름다웠습니다.

짧은 공연을 마치고 형제님들의 간증을 들었는데 주님께서 형제님들의 마음에 하신 일들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특히 우리의 마음에 힘이 될 수 있는 말씀이 형제님들의 마음에 있다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단기들 환영공연"


저는 2008년 3월에 이 기쁜 소식 선교회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IYF를 만났습니다. 저는 굿뉴스코에 대한 얘기를 듣고 워크샵에 참석했습니다. 거기서 저는 다른 나라에 가서 10개월 동안 복음을 위해 산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대학교를 마치고 1년을 허비하는 것보다 직장을 잡아서 일을 하는 것이 저나 가족들을 위해서 더 이익이 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이준현 목사님께서 예레미야 17장 11절 과 에스더 4장 15장 16장을 전하셨습니다. 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사는 삶은 마지막에는 비참해진다고 하시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씀을 들으면서 ‘나는 망했다. 왜냐면 나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 없이는 내 자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정하고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나 월드캠프가 끝난 후 저는 감비아에 가는 것이 확정이 되었습니다. 비록 돈이 없지만 하나님께서 제 길을 이끌어 주시고 이 굿뉴스코 프로그램에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셨습니다. 로메(토고 수도)에서 반줄(감비아 수도)까지의 길은 매우 어렵고 6일이나 걸렸지만 결국 저는 무사하게 감비아에 도착하였습니다. - Francois


구원 받은 지 4년이 넘었지만 내 신앙생활이 좋지 않아서 여기에 지원했습니다. 맨 처음 감비아에 오게 되면서 남을 위해 1년 동안 희생할 수 있음에 기뻤습니다. 감비아에서 1년 동안 내 젊음을 감비아 사람의 영혼과 바꾸고 싶습니다. 1년 동안 주님의 안에 살면서 마가복음 2장 중풍병자처럼 은혜를 입고 싶습니다. 로메에서 다카르까지 비행기로 다카르에서 반줄까지 오는 길은 아무런 문제도 없이 올 수 있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여기 감비아 사람들의 95%가 모슬렘이여서 두렵기도 하지만 마태복음 10장 26절에서 32절 말씀이 나에게 힘을 주었고 감비아에서 하나님이 항상 나와 함께 하시?하나님을 경험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 Jacques


“토고단기선교사 프란시스 형제 & 제임스형제"

현지 단기들을 감비아에 보내주신 하나님이 감비아를 많이 사랑하신다는 마음이 들고 서로 마음을 나누며 활동하고 복음도 전하게 될 것이 소망스럽습니다. 기도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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