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캠프가 시작됐습니다.
실버캠프가 시작됐습니다.
  • 이봉순
  • 승인 2009.02.03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드디어 겨울 실버 캠프가 시작됐다. 명절도 지나고 추위도 다소 꺾여 포근한 날씨 가운데 대덕 수양관에서 실버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실버들의 움츠려졌던 몸과 마음이 버스에서 내리면서 활짝 펴졌다.

 항상 그랬듯이, 이번에도 저녁공연은 환상적이었다. 특히, 가나 7시 굿뉴스코 단원들의 아카펠라 공연은 마치 아프리카에 와 있는 듯 아프리카의 음색을 그대로 전해주었다. 뒤질세라 실버 아프리카 아카펠라 메들리는 몸은 늙었어도 마음은 청춘임을 증명해주는 무대였다. 노래를 통해 ‘목사님, 우리도 아프리카로 보내주세요.!’ 라고 호소하는 것 같았다.

"서울역 앞에 있는 지게꾼이 있었습니다." 교수님 같다는 소리에 기분이 좋아진 지게꾼은 600원 대신 200원을 받았다. 박옥수 목사님은 짧은 예화를 통해 자기 생각 속에 빠진 우리를 이야기 하셨다. 왕이 되고자 했던 열왕기상 1장 아도니야의 최후를 통해 우리 생각의 결과를 알 수 있었다.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은 실버들이 하나님의 마음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자기를 믿는 마음을 가지고는 말씀을 들을 수 없고, 낮은 마음에 주님의 마음이 들어감을 말씀해주셨다. 첫째 날 말씀은 실버들의 마음에 소망의 꽃망울이 피기 시작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