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목사님을 사랑하는 사람들-D.R.CONGO MBC목회자들
박목사님을 사랑하는 사람들-D.R.CONGO MBC목회자들
  • 장제형
  • 승인 2009.03.21 0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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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교회에서는 지난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11번째 마하나임 바이블 컬리지 수업이 있었습니다.

아프리카 한 중앙에 위치한 콩고민주공화국은 인구 7천만의 한반도의 11배가 넘는 큰 나라입니다. 수도 킨샤사에는 인구 천만이 살고 있으며, 목사가 100만이나 됩니다. 종교심이 강한 콩고사람들은 열심히 교회를 다니지만, 현지 목사들은 교회를 자신의 사욕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만 이용하여, 많은 사람들은 구원받지 못하고 죄에 고통하고 있습니다. 이 곳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참된 교회와 진리를 찾기란 어렵습니다.

10년 안에 아프리카에 100개의 바이블 컬리지가 세워질 것이라는 종의 약속을 따라, 2007년 12월 김재홍 목사님을 모시고 킨샤사에서 마하나임 바이블 컬리지 개교식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20명의 현지 목회자들과 열한 번째 수업을 가졌습니다. 수업이 시작되는 날이면 목회자들은 아침 일찍부터 교회에 와서 단기선교사들과 즐거운 수업 전 행사를 가진 뒤 오전, 오후 각 2시간씩 총 4시간의 수업을 받습니다. 목회자들은 마른 나무가 물을 흡수하듯 말씀을 청종합니다. 특히, 이번 수업은 전과 다르게 오전에 박옥수 목사님의 2007 토고 집회 말씀을 영상으로 보았고, 오후에는 성막 등대를 통해 믿음에 삶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과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영상으로 보면서 목회자들은 놀라워했고, 박목사님의 말씀을 불어로 더 많이 대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여러 목회자들이 마하나임을 통해 구원을 받고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않고 등경 위에 두시는 주님의 마음처럼 죄에 매여 있는 수많은 콩고 사람들에게 마하나임을 통해 복음의 빛이 비춰질 것을 기대합니다. 수업을 마치고 돌아가는 현지 목회자들의 얼굴에는 기쁨과 희망이 있습니다. 정말 말씀을 사랑하고 참된 진리가 무엇인지 알아가는 현지 목회자들은 하루하루 마하나임 수업을 들으면서 소망을 가집니다. 특히 다음 달에 한국에서 오는 특별강사와 가질 수업에 한 목회자당 10명씩 데려오겠다면서 모두들 기뻐하면서 수업을 마쳤습니다.
이들은 이곳 D.R.CONGO 킨샤사에서 박옥수목사님을 모시고 목회자수련회와 월드캠프를 가질 날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넓고 넓은 땅, 사람 많은 이 나라에 저들이 복음을 힘있게 전하도록 전 세계 형제, 자매들의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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