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워크샵소식
울산지역 워크샵소식
  • 이진숙
  • 승인 2009.03.30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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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믿음으로 전도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울산지역 워크샵’을 갖게 하셨다.
강사이신 김영교 목사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저녁마다 가지게 되는 워크샵을 통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흘러 받을 수 있는 ‘믿음의 길’을 창세기 말씀을 통하여 자세하게 가르쳐 주실 예정이다.

[ 첫날 3월 27일 금요일 저녁 울산 지역 워크샵 말씀 요약 ]

(창세기 16장1절-2절)
------------- 김영교 목사 ----

여호와를 알라.
육신의 모습이 변해가듯 마음의 모양도 변한다.
아이의 모습에서 청년의 모습으로 또 중년의 모습으로 변하여 가는 것이 인생이다.
인생을 살면서 한탄하며 살 때가 있다.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인생이 고통하며 한탄하며 사는 것이다.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인생이 망해져 가는 것이다.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호세아6장)라고 말한다.
사무엘상2장 엘리의 아들들에 대해서 나온다. “엘리의 아들들은 불량자라 여호와를 알지 아니하더라.” 하나님을 몰랐던 엘리의 아들들의 최후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망하게 되는 인생의 모습을 보여준다.

첫 사역을 나간 나주
어느 모친의 집에 초대 받아 갔을 때 홍어회를 먹으라고 내 주셨다.
한 점을 집어 입에 넣었을 때 코를 팍 쏘는 맛에 ‘아. 이 고기가 상했구나.’ 도저히 먹을 수 없었다. 모친님이 나이가 많아 이 생선이 상한 것을 모르고 상에 올렸다고 생각하였는데 자꾸 권하시는 모친에게 뿌리치다 못해 “모친님. 이 고기 상했어요. 이거 드시면 안돼요. 배탈나요.”하고 말씀 드렸더니 홍어는 이렇게 팍 삭혀서 먹는 음식이라고 이 맛이 참 맛이라고 했다. 그러나 나는 도저히 먹을 수 없었다.
삭혀서 먹는 홍어회의 맛을 설명을 해서 가르쳐 줄 수 없었다.
전라도에서 사역을 할 때 홍어를 대접하려는 분들이 많았는데 썩은 고기 같은 홍어를 먹을 수 없어서 원망하는 마음이 많았었다.
나에게 홍어를 대접하려던 분들의 마음을 이해 할 때는 언제인가? 내가 홍어회를 먹을 수 있게 되었을 때이다.

신앙
신앙을 모를 때는 하나님을 몰라서 문제가 오는 것이라고 아무리 설명을 해도 안 된다.
마치 홍어회의 맛을 모르는 사람의 모습과 같이 하나님을 모를 때는 이해할 수가 없어 원망한다. 하나님을 몰라서 인생이 망하는 줄 모른다. 하나님을 알고 나면 내 마음의 어두움이 다 없어진다.
홍어회 맛을 알면 홍어를 대접한 사람의 마음을 알게 되듯.
신앙의 맛을 알면 신앙을 말하는 목사님들의 마음을 알고 마음에서 풀어진다.
하나님을 알고 나면 나는 행복해진다. I am happy로 바뀐다.
신앙을 알고 나면 정말 기쁘다.
신앙을 알고 하나님의 마음이 오면 내 얼굴의 독기가 다 빠져 버리고 마음이 달라져 버린다. 신앙의 맛을 알면 신앙이 재미가 있다.
처음에는 기도하는 것도 싫고, 성경 보는 것도 힘들고, 매일 교회 가는 것도 고단하게 느껴진다. 신앙의 맛을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형제 자매님들께 믿음을 가르쳐주고 싶다.
믿음을 배우면, 마음에 하나님의 맛을 알고 나면 한스러운 마음이 다 풀어진다.
하나님을 모르면 한을 풀 수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을 한다. 하나님을 알고 나면 인생의 한이 풀어진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인생이 슬프고 괴롭지만 어느 것으로도 해결 할 수 없다.
여러분 하나님을 아세요.

하나님을 알면 죽음조차 감사하다.
아프리카를 다녀온 후 몸이 많이 아팠다. 내 증세를 보면서 말라리아 증세와 같다고 말라리아 약을 구해 주었다.
몸은 아픈데 마음은 너무 평안했다.
말라리아 약을 먹지 않고 탁자 위에 그대로 두었다.
한편 마음에서는 약을 먹으라고 약을 먹지 않으면 죽는다고 속삭였지만 그 생각을 따라가니까 마음이 오히려 더 불안했다.
그러나 약을 안 먹어도 두려움이 없었다. 하나님이 나를 살린다는 분명한 믿음이 마음을 평안하게 했다.
하나님이 나를 데려 가시려면 말라리아에 안 걸려도 데려가실 것이고, 하나님이 나를 안 데려가시려면 말라리아에 걸려도 안 데려가실 것이다.
하나님을 알면 ‘하나님이 나를 도우실 것이다.’는 믿음으로 도전하였을 때 하나님의 힘이 나를 새롭게 만들었다.

말씀이 잉태케 하였다.
사라 자신도 단산하였으나 말씀이 잉태케 하였다.
창16:1-2)믿음이 오기 전에는 믿음 없는 절망의 소리만 하였던 사라와 아브라함의 마음이 잉태케 하신 하나님의 마음이 들어와 소망의 말을 하게 하였다.
절망의 소리를 하고 있는 이유는 말씀이 마음에 잉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홍어 맛을 모르면 홍어를 대접한 사람에게 썩은 고기를 준다고 대들지만
홍어 맛을 알게 되면 ‘바로 이 맛이야.’하며 풀어지게 된다.

말씀이 사라 마음을 바꾸어주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은 믿음이 오면 소망의 말이 나온다.
내가 보는 세계, 내가 아는 세계는 믿음의 세계가 아니다. 다 망하는 세계이다.

창15장) 자손에 대해 말씀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들어오지 않아서 형편을 보고 마음이 끌려가고 절망의 소리만 나오고 있었다.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세워진 사람은 육과 영을 냉정하게 지적해 줄 수 있다.
말씀을 믿지 않기 때문에 형편을 따라 흘러간다.
사라의 믿음 없이 한 행동은 자기를 멸시하며 형편으로 끌려간 결과는 자신을 찌르는 가시가 되어 상처만 남기며 아프게 한다.

신앙을 배워야 한다.
아브라함의 마음에 말씀이 세워지지 않는 세계와 마음에 말씀이 잉태된 세계는 다르다.
말씀이 세워지면 말씀이 일하시는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여러분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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