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님과 함께한 기쁜소식용산교회 입당예배
박옥수 목사님과 함께한 기쁜소식용산교회 입당예배
  • 류제형
  • 승인 2009.04.03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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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용산구 서계동에서 새로 이전된 기쁜소식용산교회 입당예배가 열렸다. 예배에 앞서 리오몬따냐, 양천청년회 아프리카아카펠라, 용산합창단의 찬양이 있었다.


리오몬따냐의 축하 찬양이 흐르자, 교회이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로 감회가 새로웠다. 마치 다윗의 법계가 들어올 때 다윗이 온 마음으로 춤추며 기뻐하듯이 모두의 마음에 큰 기쁨이 있었다. 이어서 양천청년회에서 아프리카 율동과 아카펠라를 준비하여 아프리카의 열정적인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되었고, 아프리카 추임새에 맞추어 보는 분들이 함께 기뻐하였다. 소수 맴버로 구성된 용산합창단의 화음 속에 하나님의 마음이 녹아 우리의 심령을 차분하게 해주었다.


다음으로 도기권 장로님(운화 그룹)은 "박 목사님 다음으로 두 번째로 행복한 사람" 이라며 박목사님의 자취를 따른 삶이 얼마나 복되고 행복한지 간증을 하셨다. 회사문제로 어렵고 지쳐 있을 때 박목사님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요 6:57)는 말씀하시며, 박 목사님의 마음에서 나오는 주님의 마음을 먹고 사는데, 모든 일이 형통하게 풀리는 것을 간증하였다.

 

예배말씀을 전한 박옥수 목사님은 느헤미야 말씀을 통해서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벽이 무너지듯, 영과 육이 정확히 나뉘어지지 않고 경계가 없이 선이 흐려진 부분"을 강하게 경고하셨다. 교회 안에 육이 들어와서 복음으로 시작되었지만 이젠 복음의 이론만 남은 기존 종교계를 예로 들며 교회가 무너져 고통받고 절망하는 많은 영혼들이 쉴 수 있는 곳이 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셨다.

이에 강하게, ‘예수님 한 분이면 삶 속의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다’고 하시며, 이론이 아닌 삶 속에서 일하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믿음을 배울 수 있기를 당부하셨다. 구원받은 사람은 더 이상 혼자가 아니며, 하나님과 함께해 왔기에 복음을 섬기는 삶이 얼마나 복된지 구체적으로 말씀하셨다.

자리를 함께하며 들은 모든 분들이 성령의 큰 감동으로, 복음을 전하는 부분에 더 이상 주춤하지 않고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것에 소망을 가진 하루였다.

서울지역에서 고통받는 많은 분들이 연결되어 구원의 큰 복을 입도록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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