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풍요로운 실버캠프 [셋째날]
모든 것이 풍요로운 실버캠프 [셋째날]
  • 이세영
  • 승인 2009.08.27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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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교제, 복음, 공연 등 모든 것이 풍요로운 실버캠프 셋째날이 밝았습니다.

소나무 숲에서 들려오는 새소리와 맑은 햇살은 오늘 복음을 듣고 구원받을

어르신들에게 드리는 자연의 축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복음반 강대석 목사는 ‘내 마음에 차곡차곡 쌓여있는 선하고 잘했다는 마음을

다 끄집어내서 뽑아서 패대기를 쳐야한다. 그 마음을 버리고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는 마음이 될 때, 그것이 구원받을 준비가 된 것이다.‘하고 내 생각을 버리는

부분에 말씀하셨습니다.



 동창회에서 만난 친구의 권유로 실버캠프에 참석해서 구원을 받았다며 밝게

웃으시는 정현자 모친(남인천), 앉아서 듣기만 했을뿐인데 어느새 예수님께로

죄짐이 다 넘어가서 ‘이렇게 쉬운 구원인 줄 알았다면’ 하고 아쉬워하는 어르신들.

이 많은 분들이 한 자리에 앉아서 진지하게 복음을 경청하는 이것만큼 아름다운

광경이 또 있을까요



 ‘포토 타임’으로 시작하는 저녁 집회. 질서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은 기본이고

나무그늘 아래서, 잔디밭을 거닐며, 무에그리 할말이 많으실까....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예선 참가자 모습 등, 주님안에서 즐거워하시는 모습들을 화면으로

대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부산실버팀의 알로하댄스는  가뭄에 단비가 내리듯 소망 없는 마음에 예수님이

찾아오신 기쁨을 적절히 표현하였습니다. 전주도립국악원의 박덕귀 장로님

부부가 소금연주와 판소리 심청가로 어르신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케냐교회가 종교등록을 얻은 것은 인간적으로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바라본 믿음의 결과였습니다. 하나님께만 기대를 두는 것이 얼마나 안전하고

확실한 길인지 다시 한번 되새겨보게 하는 트루 스토리 공연이였습니다.


 캠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저녁 말씀시간, 이강우 목사는 로마서 11장 16-18절을

통하여 ‘왜 예수님이 우리의 문제,고통,불행,질병까지도 다 짊어지셔야 했는가?

. 현대 자동차가 고장나면 그 회사 A/S 센타에서 가장 잘 고쳐주듯이 예수님은

우리를 만드신 창조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편에서 잘할려고하고, 올바르고 진실

해지려 하지만 하나님이 보실 때는 오히려 어리석고 교만한 것입니다.

내가 애쓰고 있는 동안 하나님과 만나지지 않습니다. 그 문제,그 형편을 가지고

그대로 하나님께 돌아가면 하나님은 한번도 거절하시는 법이 없습니다.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그 예수님과 우리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사단이 아무리 내 형편,내 죄, 내 허물, 내 연약함이라고

속여도 말입니다. 나의 모든 것을 대신하시는 창조주 예수님이 함께 계십니다.‘

말씀이 내려주시는 평안과 소망을 덮고 고요한 대덕의 밤이 깊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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