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보는 파라과이 세계대회
한 눈에 보는 파라과이 세계대회
  • 김현정
  • 승인 2010.02.25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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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를 위한 명사강연에는 관광부 장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외 도기권 회장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파라과이 관광부 장관은 파라과이의 많은 청년들이 이곳에 모여 마음을 나누는 것을 볼 때 감사하고 IYF가 청년들 위해 봉사하는 것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정신적으로 죽어가는 청년들에게 비전과 꿈을 주는 IYF를 이 시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단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총 15개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에는 한글, 태권도, 요리, 수지침, 복음반, 영어, 의학, 응급처치, 댄스, 네일 아트, GNC, 축구역사탐방, 하프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자신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분야에 참석하여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한글교실 학생들은 처음배우는 다른 나라 언어에 신기해하며 수업시간에 배운 ‘안녕하세요’를 매일 외우고 다녔습니다. 또한 요리교실에서는 김밥과 김치를 맛볼 수 있었는데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중남미 사람들에게 우리나라의 김치는 신기하고도 아찔한 맛을 선사했습니다. 응급처치, 의학교실은 긴급한 상황 대처 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지식의 장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아카데미를 통해 새로 접하는 지식과 경험들에 즐거워하며 아카데미에 참가했습니다.





19일 금요일 밤 아순시온 꼰메볼 컨벤션 센터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율이 함께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칸타타에는 많은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하였고, 이순시온 국립 대학 부총장 등이 참석하여 칸타타를 본 후 목사님과의 면담 시간에서 IYF와 함께 세계대회와 같은 일들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칸타타를 취재하기 위해 Paravision(파라비시온) 방송에서 꼰메볼을 방문하였으며, 박옥수 목사님과의 인터뷰도 이루어졌습니다. 파라과이 최대 신문사인 ABC, ULTIMA HORA에서도 계속해서 행사 기간 중에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수준을 가지고 있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을 보며 많은 관객들이 큰 박수와 찬사를 보냈습니다. 칸타타에 참석한 많은 청중들이 그라시아스의 세계적인 무대 공연을 보면서 감탄을 연발했습니다.


짧은 준비 기간과 바쁜 일정 속에서 정말 따라올 수 없었고, 여러가지 문제들로 인해 춤출 수 없었던 아이들이었지만 박옥수 목사님의 마음 속에 있는 IYF에 대한 소망이 아이들을 무대에 세울 수 있게 하였습니다. 쉬고 싶어만 하고, 놀고 싶어만 하는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꺾고 마음으로 댄스 연습을 하여 세계대회 기간 중 그 어느 댄스보다도 아름답고, 칸타타를 더욱 빛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대회 참가자 외에도 많은 파라과이 사람들이 함께하여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말씀 앞에 비추어지는 자신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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