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6800그루 나무심기 행사
[파라과이] 6800그루 나무심기 행사
  • 임법
  • 승인 2010.06.17 0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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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bebuy(삐리베부이)에서 6800그루 나무심기 행사 열려...


얼마 전 파라과이의 무역도시 Cuidad del Este(시우닷 델 에스떼)로 90여명의 대학생들과 함께 최고의 휴양지로 캠프를 다녀 온 이후 하나님께서는 역사를 그치지 않으시고 다시 한 번 파라과이 IYF에 일을 해 주셨습니다. 지난 5월 29일 파라과이 수양관에서 있었던 6800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이 그것인데요 4월 30일 IYF파라과이 지부의 담당자 분들과 A Todo Pulmon Paraguay respira(아 또도 뿔몬 파라과이 레스삐라)라는 국가단체 책임자 분들이 만나 상의를 하여 IYF청년들과 함께 이 캠페인을 하면 좋겠다고 하여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파라과이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서 무분별하게 마구 벌목을 하고 있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특히 국목인 Lapacho(라빠쵸)의 수가 줄어 그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통령과 Humberto Rubin(움베르또 루빈)씨가 참석하기로 하여 더욱 많은 관심을 더했습니다. 그리고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또도뿔몬의 관계자들이 수양관을 보러 와서 수양관의 아름다움과 부지의 크기를 보고 반하여 원래 3000그루만 심기로 했다가 점점 더 마음이 더해져서 6800그루라는 엄청난 양의 묘목을 지원하여 주기로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5월 29일 토요일이 되고 라이쳐스 스타스의 무대가 펼쳐진 후에 파라과이 청년들의 미니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29일 심을 나무의 종류는 Cedro, peterevy, ovena y tajy(lapacho)이며 총 24헥타아르에 걸쳐 IYF수양관에 심기로 하였습니다. 금일 참석하기로 되어있던 Humberto Rubin씨는 건강상의 문제로 참석하지 못하고 그의 측근들이 참석을 하였고, 부통령인 Federico Franco씨 역시 그의 측근들을 보내어 정부에서 깊은 관심이 있음을 표현하였다. 국가 상원의원인 Herminio Chena Valdez(엘미니오 체나 발데스)씨는 IYF 파라과이지부의 고문역을 맡으시며 다른 초청자 분들을 대표하여 파라과이 청년의 마음에 자연의 소중함을 가르쳐줄 수 있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하기를 바라는 환영의 인사말을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Oscar Rotela(오스깔 로뗄라) 부통령 보좌관분도 이런 행사가 계속 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수양관과 IYF청년들의 얼굴을 보고 너무 기쁘다고 인사말을 전하셨습니다.



 IYF파라과이 지부의 조 성주 목사는 "우리는 지금 어린 묘목을 심지만 5년 후에 이 나무들이 자랐을 때에 이 장소에서 모두 모여 한국과 파라과이의 문화 공연과 음식을 나누며, 청년들이 자연과 만나고 다른 마음의 세계를 배울 것을 소망합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하면서. "제가 파라과이에 1년하고도 조금 더 전에 도착했을 때에 Lapacho의 꽃이 만개하여 있는 것을 보고 꼭 하나의 거대한 아름다운 꽃이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라며 현재 무자비하게 벌목이 되고 있는 현실에 대하여 안타까움을 표현하였습니다. 그리고 청년들과 함께 참석한 약 200여명의 모든 사람들이 24헥타아르의 땅에 나무를 심었습니다. 수양관 주변의 이웃들도 와서 나이 지긋하신 노인분들은 물론 어린 아이들까지 땅에 나무를 심으며 자연과 하나되는 기쁨에 모두들 얼굴에 웃음이 한가득 하였습니다. 오후 1시경에 나무심기는 마쳐졌습니다. 


점심식사를 먹으며 나누는 대화 속에는 앞으로 자라날 묘목과 소망들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했고 식사 후에 이어지는 연령별 배구,축구등 스포츠는 자연속에서 경험하는 또다른 행복이었습니다. 이번에 참석한 관계자분들 모두 IYF가 정말 많은 청년들이 함께하며 밝은 얼굴로 있는것에 가장 놀랐고 행복했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것을 볼 때에 정말 하나님께서 박옥수 목사님을 통하여 주신 이 말씀들이 살아서 청년들을 바꾸고 있으며 앞으로 변할 파라과이와 2011년 세계대회에 더욱 많은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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