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민과 함께 한 문화의 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민과 함께 한 문화의 밤
  • 서승한
  • 승인 2010.08.05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0년 7월 31일(토) 저녁 7시 아르헨티나 교회에서는IYF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청소년 캠프 이후에 아르헨티나 청년들의 마음이 교회를 향해 마음 활짝 열리고 변화가 되면서 청년들은 한 마음이 되어 이 행사를 준비하였습니다.


일주일 이라는 짧은 준비기간 이었지만 리얼스토리와 문화공연 등 각자 맡은 분야를 준비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준비가 잘 되지 않아 어려움도 있었지만 매일 매일 모여 준비를 하면서 다른 것 보다 청년들이 더 하나로 모아 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청년들만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주일학교에서도 공연을 처음 준비하고 장년회에서는 진행에 필요한 물질과 현수막을 담당하였고 부인회에서는 공연 후 있을 다과회를 담당하면서 온 교회가 하나가 되어 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 당일 형제 자매님들의 손을 잡고 함께 교회를 찾은 많은 초청객들로 어느새 교회 예배당은 가득 차 시작 전 부터 그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느 때 보다도 매서운 바람과 추운 겨울을 이기고 200 여 명이 넘는 관객들로 행사장 안은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TRS 아르헨티나의 건전댄스로 행사는 시작 되었습니다. IYF 홍보 영상, 불레리아, 하오중국, 레코 등 신나는 문화 공연과 귀여운 주일 학생들의 댄스 그리고 파라과이 세계대회에 참석해 공연을 선 보인 전통댄스 그룹 'SAT'도 함께 하여 멋진 공연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GNC 멤버 백인근 단원의 리얼스토리가 이어졌습니다. 

방탕하고 혼돈하며 소망 없이 살다가 IYF를 만나 구원을 받고 아르헨티나에 와서 사랑을 배운 이야기를 보며 모두 감동에 빠져 들었습니다.
리얼 스토리 후 청년들 모두 나와 아카펠라를 부르며 공연은 아쉬운 막을 내렸습니다.

 

공연이 마친 후 메세지 시간에 권태강 전도사는 두리안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두리안의 냄새는 고약하지만 맛은 어떤 과일보다도 뛰어나다며 우리의 삶도 참 맛을 알지 못할 때 고통 속에 살아 갈 수 밖에 없지만 주님을 만나면 복되고 행복하게 살수 있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아르헨티나 청소년들도 방탕하고 소망 없이 많이 사는데 새로 참석한 분들은 이 행사에 참석하면서 IYF의 마음을 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모든 행사가 마친 후 1층에서는 청소년들이 2층에서는 어른 들이 다과회를 가지며 새로운 분들에게 IYF를 소개하며 주님을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 후 모든 형제 자매님들은 너무 행복한 하루 였다며 늦은 시간까지 교회를 비우지 못하며 뒷정리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문화의 밤을 통해 청년들, 부인회, 장년회가 하나가 될 수 있었고,

하나님이 아르헨티나에 크게 역사하시는 것을 모두 강하게 느끼며 내년에 있을 세계대회도 더 큰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