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월드캠프]아이티에도 복음 전도자를 보내주세요
[멕시코월드캠프]아이티에도 복음 전도자를 보내주세요
  • GNN
  • 승인 2010.09.02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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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아이티에 복음 전도자를 보내 주세요.




멕시코 월드 캠프는 명실공히 중남미 월드 캠프다. 주변국 10여개국이 참석했는데 캠프 참석자 전원에게 멕시코 정부가 어떤 조건도 보지 않고 단지 IYF 행사에 참석하는 것 하나만으로 비자를 내 주었다. 특히, 지난해 사상 초유의 강진으로 수도가 거의 마비된 아이티 학생들이 30여명 참석했다.
아이티는 지금 현재 재건 복구 사업이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한 가운데 수도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아이티 학생들은 도미니카로 유학온 학생들로 도미니카 교회를 통해서 구원을 받은 몇몇 형제들과 함께 참석했다.
캠프 기간 중에 아이티 학생들과 박옥수 목사가 만나는 기회가 있었다.



“파스터 옥수 박. 저는 도미니카에서 공부를 해서 아이티가 아닌 다른 나라에 가서 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고 난 후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내 조국 아이티에 구원의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파스터 옥수 박. 이 자리를 빌어서 부탁드릴 것이 있습니다. 내 조국 아이티에 복음을 가진 하나님의 종을 보내 주십시오. 그래서 같이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예 고맙습니다. 솔직히 저는 아이티를 잘 몰랐습니다. 그러나 아이티에 강진이 있은 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티가 한국 전쟁때 한국을 도와준 나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복음으로 아이티를 돕고 싶습니다. 아이티를 향한 마음이 여러분이나 저나 똑같습니다. 우리는 마음이 하나입니다. 감사합니다. 곧 의논해서 아이티에 복음 전도자를 보내 드리겠습니다.”

“목사님 한가지 더 부탁드릴 것이 있습니다. 목사님 꼭 한번 아이티를 방문해 주십시오.”

“예 알겠습니다. 도미니카와 아이티를 한번 방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 만남이었지만 마음은 하나였다.
곧 아이티에도 교회가 세워질 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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