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브룩클린에서 피어나는 복음의 역사!
미국 브룩클린에서 피어나는 복음의 역사!
  • 조민영
  • 승인 2011.03.24 2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봄볕에 기지개를 켜는 새싹처럼, 이 곳 뉴욕 브룩클린에도 복음의 싹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어느덧 미국에서 한 달이 넘는 시간을 보낸 10기 단원들은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겠다’ 고 약속하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오늘도 뉴욕 곳곳에 우리들의 발자국을 남기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마다 단기선교사들은 양로원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외롭고 병든 할머니, 할아버지들 앞에서 찬송을 부르고 함께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원들의 목소리가 각양각색이듯 서로가 가진 마음도 각각 달랐지만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을 조율해주셔서 그 어떤 찬송보다 아름다운 찬양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이 노래를 듣는 한사람, 한사람의 귀와 마음을 열어주셔서
그들이 말씀을 듣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매일 아침 9시 반. 4월 11일부터 시작되는 브룩클린 대전도 집회를 앞두고 파란 티셔츠를
입은 80여명의 단기선교사들과 사역자 및 사모는 삼삼오오 짝을 지어 브룩클린 이곳저곳으로 향합니다. 단기선교사들의 Door to Door(방문전도)와 가판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복음과 집회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영어실력과 얕은 성경지식이지만,
이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마음의 교제가 이루어져 여섯 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브룩클린 영어권 교회로 연결되었습니다.






이렇게 바쁜 일정 속에서 지난 19일에는 모든 단기선교사들이 Brooklyn Bridge를 건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Are you free from sin?'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파란 티셔츠를 입은
단원들이 푸른 바다 위를 지날 때 모든 뉴욕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Bible Crusade에 관해
궁금해 하였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뉴욕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단원들이 스스로를 볼 때 너무나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신 하나님이 이미 미국 단기들을 축사하셔서 더할 수 없이 풍요롭고 배불리
우리를 이끄시는 것을 볼 때에 감사함과 소망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번 4월 브룩클린 성경 세미나를 통해 우리에게 어떤 간증을 주실지 기대됩니다.



정주희, 조민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