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월드캠프]태국도 마인드강연 열풍 나욕반나 피타야 껀 고등학교에서도 강연해
[태국월드캠프]태국도 마인드강연 열풍 나욕반나 피타야 껀 고등학교에서도 강연해
  • GNN
  • 승인 2012.02.02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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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욕반나 피타야 껀 고등학교 초청,
 
태국에서도 "마인드 강연"이 대세



불행을 겪고 있는 젊은이들의 마음을 변화시켜 건전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박옥수 목사는 ‘마인드 특강’을 열어 국내 대학교, 고등학교의 학생들에게 마음의 세계를 전해왔다. 중국에서도 인기였던 마인드 강연이 아프리카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로 확대되었다.  
1월 31일 머써워 대학에 이어 2월 1일 수요일에는 나욕반나 피타야 껀 고등학교의 700명 학생 앞에서 마인드 강연을 할 수 있도록 초대받았다.
 



공연에 앞서 그라시아스 이현수 단원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준비한 레퍼토리가 학생들에게 어떻게 들릴지 설렌다며 “단행본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자기계발서가 발간된 이후 목사님이 마인드 강연을 자주 다니십니다. 복음의 새 길이 열린 것 같아서 감격스럽고 그런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소프라노 박진영 단원도 “이 공연이 학생들의 마음에 새겨졌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공부를 해야 하고 생각도 많을 테지만 잠깐 동안이라도 노래를 듣고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다면 살아가는데 큰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가장 잊지 못할 시간이 되기를 바랐다.



태국에서도 한류열풍의 영향이 크다. K-POP 을 잘 안다는 태국 고등학생들이 먼저 한국말로 인사를 걸어왔다. 학생들은 때로 손을 흔들기도 하고 눈이 마주쳤을 때 활짝 웃기도 했다.



라이쳐스 댄스팀의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르던 학생들이 동부 아프리카의 투마이니 댄스의 색다른 문화공연에 넋을 잃고 몰입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여성 중창, “Love", 남성 중창 비틀즈의 ‘Ob-La-Di, Ob-La-Da’, 혼성 멕시코 노래 ‘라쿠카라차 La Cucaracha’ 등 학생들을 즐겁게 해주려는 꽉찬 코믹(?)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화음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모두 ‘깔깔’ 웃었고, 그 모습이 너무도 행복해 보였다.




박옥수 목사의 강연에 큰 감동을 받았다는 고등학교 2학년인 쭈띠마 분미 씨는 모든 것이 마음에 달렸다는 말씀이 인상적이며, 병에 걸려도 마음이 중요한 것을 알았단다. ‘공연이 너무 즐거웠다’는 고등학교 2학년인 썬랏 쌩푸옹 씨도 마인드 강연에 대해 “공부를 할 때 열심히 하는 것보다 즐겁고 재미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을 크게 열면 나와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도 있다는 사실이 크게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하고 말했다.






'강연처럼 다른 이들에게 마음을 연다면 우리 사회는 더불어 함께 살아갈 것'이라며 마란야 마노탐 주임 선생님도 “이번 기회에 문화 공연과 말씀을 듣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나욕반나 피타야 껀 고등학교의 부 교감이신 그리암싹 롱 씰리 씨는 먼저 IYF를 만나게 된 것이 너무 고맙다며 운을 뗐다.
대학입학률도 높고 학생과 교사의 사귐을 중요하게 여기는 그리암싹 씨는 “IYF가 준비해준 공연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목사님의 말씀도 크게 와 닿았지요. 학생들 중에 부모 없이 어렵게 살고 있는 학생들이 있는데 마음을 열고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라는 메시지가 희망을 줄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목사님이 암에 대해서 이야기하셨는데 몸이 마음을 다스리고 사는 게 아니라 마음이 몸을 다스리고 산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평소 특별한 증상 없이 지내다가 암 판정을 받고 얼마 되지 않아 죽음을 맞았던 한 친구가 생각났습니다.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됐습니다.” 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고등학교 1학년인 왓차라폰 쑥사왓은 첫 공연관람이라 너무 새롭고 즐거웠단다. “오늘 강연에서 부모님께 마음을 열고 살아보라고 하셨던 메시지가 크게 남고, 그러면 더욱 마음이 좋아진다”며 “강연을 통해 부모님께 마음의 이야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목사님이 공부에 대한 이야기도 하셨는데,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보다 즐겁게 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메시지가 남는다”며 그는 학생들을 잘 이끌어주는 훌륭한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희망했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마인드 특강에서 한국전에 참여하여 팔다리와 눈을 잃었던 ‘존’의 이야기를 화두로 삼았다. 그는 학생들에게 주변 사람들과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고, 부모님의 마음을 돌아보고 대화하기를 강권했다. 입시만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인 만큼 “열심히 공부하는 것보다 즐겁게 공부하기"를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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