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초등학교 인형극 공연및 영화 상영집회를 마치며
삼성초등학교 인형극 공연및 영화 상영집회를 마치며
  • 사천기자
  • 승인 2001.03.14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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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주3월 8일(목) - 3월 10일(토) 3일간 사남면 삼성초등학교에서
인형극 및 영화 상영집회를 가졌습니다.

우리는 늘 같은 집회를 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 경험했던
길이 아닌 전혀 다른 새로운 길을 가게 하시는 것을 봅니다.

저희교회 전도사님이나 저희들의 마음에도 초등학교에서 집회를
갖는다는 생각은 전혀 해보지를 않았는데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각을 깨뜨리고 이번 집회를 초등학교 강당을
빌려서 갖게 하시고 초등학생 중심으로 집회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3일 동안 20여명의 주일학생들이 와서 인형극도 보고 교제도 나누었고
그중에 대부분은 교회를 다녀 본적이 없는 시골 아이들인데 마음들이
참 순수하고 우리가 전하는 말씀이 그대로 아이들에 마음에 임하는 것을
보면서 참 감사한 마음이들었습니다.

오늘아침 주일학교 시간에는 10명의 학생들이참석해서
복음의 교제를 나누었는데 그중에 몇몇 아이들이
구원을 받았다고 손을 들었습니다.

유혹많은 세상에서 아이들의 마음에 세상의 게임,오락 ...에 물들기 전에
복음이 그들의 마음에 채워져서 순수하게 복음을 전하는 일꾼으로
길리움을 받는 다면 참 복되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집회하기 전에 전도사님께서도 주일학교에 대하여 늘 부담스럽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앞선 종들이 학생들이나 어린아이들을 향하여 쏟는 마음이
흘러오면서 반사들도 자원하는 마음을 가진자들로 새롭게 세우셨습니다.

마음이 있는 사람(하나님께 지혜를 얻고 와서 일을 하려고 하는 자/출36:2)
몇명이라도 훈련해서 믿음과 마음을 배워서 이일들을 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어린 아이가 아니라 한 영혼으로 대하라 `

하나님께서 종에게 주신 마음을 따라 일하고 계심을 보면서
감사한 마음이 들고 마을,마을마다 갖는 작은 집회지만
우리 마음에 복음의 작은 불꽃을 일으키신다는 마음이 들면서
하나님이 일하실 것에 대하여 소망이 됩니다

또 화전마을에서 몇몇 할머니들과 할아버지도 참석하셔서
말씀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특별히 구원을 받은 분들은
없지만 계속해서 찾아가서 말씀의 교제를 나눌려고 합니다.

시골이라 나이 많은 할머니,할아버지 들이 많이 있었는데
부인자매님들이 낮으로 그곳에서 인형극 집회도 하고 복음도
전할려고 합니다.

이번 집회는 처음으로 우리 부인자매님들이 인형을 만들고
그림을 그려서 집회를 하였습니다.
짧은 시간에 인형만들고 전도다니고 , 연습도 충분히 하지 못하고
무대에 섰습니다.

연습 할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인형극이 시작되었는데 녹음 테이프가
돌아갈 때 심한 잡음이 났고 인형도 우리 손에 잘 맞지 않아서
빠지기도 하고 실수 투성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외형적인 일들에 떠 있는 우리의 마음을 지적해
주시는 것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준비가 완벽하다 할 찌라도 하나님이 돕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데 그동안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은혜와 멀어져 있던
우리의 마음을 돌아보게 하시고 다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마음을
갖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조건과 상관없이 은혜앞에 나아가는 자들에게
돕는자로 위로자로 계시는 하나님 앞에 감사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인터넷선교님에 의해 2007-06-12 22:03:10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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