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자기가 옳은 것이 불행의 시작" 필리핀 월드캠프
[필리핀] "자기가 옳은 것이 불행의 시작" 필리핀 월드캠프
  • GNN
  • 승인 2012.04.12 2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필리핀 마닐라시 산안드레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IYF 월드캠프가 110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4월 11일 개최 되었습니다.





필리핀에서 3번째 열리는 이번 월드캠프는 원래 마닐라 시청에서 주관하는 시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로 시청 관계자들이 작년 한국세계대회에 참석하여 행사를 보면서 IYF가 청소년들을 올바르게 이끌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시의 행사에 IYF 마인드강연을 요청했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IYF를 처음 접한 700여명의 마닐라시의 청소년들과 일반 참가자 4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월드캠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마닐라 시 청소년부 던힐 부장은,
“IYF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길을 제시 해주고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컨트롤 하는지, 문제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말해 주고 있다.”며 이번 캠프를 환영했습니다.

아침 일찍 9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은 밝은 미소를 가진 라이쳐스 댄스팀과 학생들에게는 생소한 문화공연 레코, 춘향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접하는 공연에 학생들은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또한 이어지는 그라시아스 공연을 보면서 합창단원의 목소리와 아름다운 미소에 매우 놀라워했습니다.





“이번 행사 때문에 나뿐만 아나라 모든 학생들이 즐겁다. 이번 행사를 절대 잊지 못 할 것이다.”

“모든 공연들을 관람하면서 너무 즐거웠다. 이런 행사에 계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

이번 개막식에서 박옥수 목사님은 도박과 마약, 게임에 중독된 학생들의 문제는 자신의 결심과 의지가 없어서가 아니라, 자신을 컨트롤하는 힘보다 더 큰 힘이 있기 때문에 끌려갈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가롯 유다를 비유로 이야기 하셨습니다. 그 힘이 어디부터 오는지 그것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강연 하실 것이라고 하시면서 강연의 주제를 정확히 하시면서 이야기를 마치셨습니다.







오후 아카데미 시간에는 학생들에게 한국음식인 김치를 알리는 시간으로 김치 페스티벌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김치를 만드는 법을 직접 보고 시식을 하면서 한국의 새로운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리얼스토리 시간에는 딸을 살리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는 아버지의 사랑과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을 비유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더욱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 마인드 강연시간 박옥수 목사님은 학생들에게 자기가 옳은 것이 불행의 시작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하고 자기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어부였던 베드로를 비유로 자신의 방법을 내려놓고 예수님의 방법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 하시면서 마음의 세계를 배워서 올바른 리더가 되기를 바라신다고 강연하셨습니다.



현지  취재  정다솔 / 사진  챈들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