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저자 초청 마인드 강연 및 문화공연'
옥천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저자 초청 마인드 강연 및 문화공연'
  • 김상빈
  • 승인 2012.06.0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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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신록이 길거리마다 춤을 추고, 언제나 바라보아도 희망과 소망을 안겨주는 초록빛이 주는 푸르름이 있는 계절 여름이 찾아왔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 첫 날, 충북 옥천군소재 옥천문화원 관성회관에서 ‘나를 끌고가는 너는 누구냐’ 저자 초청 마인드 강연 및 문화공연이 있었다. 이날 행사는 옥천상업고등학교 전교생 510여명과 교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마인드강연 및 문화공연에 참석하는 학생들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굿뉴스코 페스티벌에 참석했었던 옥천상업고등학교 이충호 교장은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며 이번 강연을 마음에 새겨 인생의 큰 변화와 더 나은 진로를 향해 갈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링컨하우스 전주스쿨 학생들의 밝고 깨끗한 느낌의 건전댄스, 부드럽고 재미난 인도댄스와 힘이 넘치는 아프리카 문화댄스를 접한 학생들은 구김없이 밝은 모습에 감탄하며 그들이 가지고 있는 건전한 마음에 궁금해 했다.
또한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의 학생들의 공연도 인기를 끌었다. 고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유명한 곡으로 친근하게 다가갔고 신나는 아프리카 노래로 호기심을 많은 학생들을 즐겁게 했다. 학생들은 평소 쉽게 만날 수 없는 수준 높은 공연에 빠져들었다.


▲링컨하우스전주스쿨 학생들의 건전댄스

▲링컨하우스전주스쿨 학생들의 아프리카 문화공연




▲그라시아스음악학교 학생들의 공연

강사 박옥수 목사는 마음의 사용법을 모르는 학생들에게 6.25 전쟁에 참전했던 존의 이야기를 통해 어머니의 마음을 몰랐던 존은 고통 속에서 비참해 질 수 밖에 없었다며 마음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음을 닫고 사는 것보다 부모님께, 가족에게, 친구들에게 서로 마음을 열고 대화하면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받을 수 있고 밝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하며 다른 사람들과 마음을 교류하는 삶을 강조했다.


▲박옥수목사의 마인강연

▲강연을 경청하고 있는 학생들

"국제청소년연합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어요. 우선은 저도 이런 단체에 들어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해보고 싶고 오늘 공연에서 표현한 것을 느끼고 싶고 즐기고 싶어요." (함동민, 옥천상업고등학교 3학년)
"박옥수 목사님의 ‘마음 열기’를 실천을 해서 부모님께, 친구들에게 마음을 열어서 학생들이 잘 지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성자, 옥천상업고등학교 진로부장) 

학교 교육에서 얻을 수 없는 마음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은 한국의 학생들이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게 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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