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교회 소식 - 노리오 형제님
인도 교회 소식 - 노리오 형제님
  • 영문홈
  • 승인 2001.03.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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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홈 게시판 No. 370에 실린, 인도교회 소식을 번역하여 올립니다.



◀◀ 인 도 교 회 소 식 ▶▶



3월 13일, 김수연 선교사님께서는 오리사(Orissa)와 하이드라바드(Hyderabad)에서
집회를 인도하기 위해 출발하셨습니다. 지난 11월, 선교사님께서 오리사(Orissa)에
처음 방문하신 이후로, 그 곳에는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오리사(Orissa) 교회에는 현재
인도자가 필요한 형편이어서, 봄베이(Bombay) 선교학교에서 비록 몇 달밖에 훈련을
받지 못했지만, 테니시(Tejnish)형제와 그 가족들이 오리사(Orissa) 교회에 보내졌습니다.

선교사님의 오리사(Orissa)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였는데, 거의 45명이나 되는
형제 자매님들이 말씀을 듣기 위해 모였다고 합니다. 선교사님께서 그곳 형제 자매님들의 간증하는 모습을 담아 오기 위해, 비디오 카메라를 가지고 가셨는데, 돌아오시는대로, 여러분들과 함께 그 모습을 나누려고 합니다.

지금은 김수연 선교사님께서 하이드라바드(Hyderabad) 집회를 인도하고 계시고, 며칠 내로 이곳 봄베이로 돌아오실 예정입니다.

인도를 위해 형제, 자매님들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4월 13일– 15일 기간동안 인도에서는 박옥수 목사님을 모시고 집회를 하려고 합니다.
이곳 봄베이(Bombay)에 있는 집회장소는 모두 카톨릭 교회 소유로 되어 있는데,
앞으로 몇 달 동안의 일정이 이미 모두 예약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 뿐 아니라, 우리 집회 기간이 부활절 기간과 겹쳐져서, 왠만한 장소들은
그 기간에 모두 문을 닫습니다. 처음에는 짧은 시간안에, 우리 집회를 할 수 있는
장소를 찾는 것이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어, 너무나 걱정스러웠습니다.

우린 우리의 방법이 모두 끝이 났을 그 때, 오직 주님만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주님 앞에서 소망을 갖게 되었는데, 하루는 한 학생이 예전에 참석했던
YMCA 주최의 행사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그 행사를 했던 장소는
뉴질랜드에서 지은 큰 호텔이었는데, 시내 외곽에 있어서 전화번호부 리스트에도
올려지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그 곳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 보다 거의 10배는
큰 장소였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우리가 발견한 비밀 같았습니다.

그 곳을 발견하기 전에, 선교사님 사모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앞에 다다랐을 때, 그 불가능한 형편가운데 길을 허락하셨던 주님께서, 우리에게 어떻게 일하실 지
기대가 된다는 간증을 하기도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집회를 참 기뻐하시고, 인도의 잃어버려진 많은 심령들이
복음을 듣고 주님께 돌아오도록 친히 일하시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계속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인도에서 노리오 형제 드림.


[이 게시물은 인터넷선교님에 의해 2007-06-12 22:07:27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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