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 교회에서 처음으로 인형극 집회를 가졌습니다!!
북부산 교회에서 처음으로 인형극 집회를 가졌습니다!!
  • 천창규
  • 승인 2001.03.24 2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부산 교회에서 처음으로 인형극 집회를 가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교회안에 만나는 대로 약속을 주셔서 그 약속대로 만나는 사람에게 복음이 증거되고 구원받는 역사가 저희 교회에도 일어나는 것을 볼때 주님앞에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교회에 흐르는 마음을 받아 영혼들을 만나면서 하나님이 인형극을 통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먼저 자매님의 마음에 경로당에 계시는 할머니들에게 인형극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하나님이 주셨고, 그 마음을 하나님이 기뻐하셔서 모라 2단지에 있는 경로당에 인형극 집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인형극을 하기위해 먼저 인형을 만들고 연습을 하면서 하나님이 미리 준비해 주시고 많은 지혜와 연습하는 가운데 돕는 것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부자와 거지 나사로 인형극 배경과 대본/음성들을 쉽게 얻을 수 있었고 한번도 해보지 않은 자매님들의 부족한 손놀림이 마음을 쏟아서 몇번 연습한 결과 기브온 인형극단 못지 않게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마음을 합하여 인형을 만들면서 마음이 하나가 되는 것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인형극 배경그림도 종이가 아닌 천을 가지고 색연필로 그려서 그 위에 락카칠을 함으로 오래 보관도 되고 틀에 묶고 풀수 있도록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자매님들의 마음에 지혜를 주셨고, 조명도 준비된 것을 구입할 수 있어서 하나님이 인형극을 할 수 있는 모든것을 준비해 놓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복음 전하기를 기뻐하셔서 자매님들의 마음을 모아 주시고 복음을 전할 것을 생각하면서 마음이 충만해 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3월 23일 금요일 오후 3시에 인형극을 보여 드리기 위해 형제님 두분과 자매님8분이 준비한 것을 가지고 모라동에 도착했습니다. 2시 20분쯤 도착했을때 할머니들이 몇분 계시지 않았는데 3시가 못되어 몇분이 더 오셔서 11분이 인형극을 볼려고 왔습니다. 인형극 틀을 설치하면서 약간 어두운 곳이라서 조명이 빛이 났었고, 공간도 딱 맞아서 불편하지 않게 다 준비된 것을 보면서 주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가까운 유치원에서 인형극을 보기 위해 아이들이 15명 정도가 몰려들어서 인형극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인형극을 하기전 인형극 속에 나타난 주님의 마음이 할머니들에게 전달되어 지기를 기도 했습니다. 인형극이 끝나고 할머니들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가 부족한 부분도 참 많았지만 주님께서 할머니들 마음에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 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이들 또한 지옥에 가있는 부자를 보면서 지옥에 안가야 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돌아갔습니다. 각자 1분씩 교제를 하면서 하나님이 돕는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한분한분 마음이 갈려있는 심령들이었고 이 복음을 전할때 구원받는 분도 있었습니다. 마음에 죄가 있어서 지옥에 간다는 것은 알지만 어떻게 죄를 씻는지를 모르신 분들이 이 복음을 듣게 되었고, 말씀을 귀담아 듣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할머니라서 오랬동안 교제를 할 순 없었지만 이 복음이 증거되고 이 말씀이 그 마음에 남아서 일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소망이 되었습니다. 다과회를 가지면서 모든분들이 웃으시며 마음을 활짝 열었고 다음에도 와서 꼭 이야기를 해달라며 간곡히 부탁을 했습니다. 이 인형극을 한번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에 또 다른 인형극으로 상영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이끄셨습니다. 하나님이 참 기뻐하셔서 우리에게 은혜를 입혀주시고 도우시는 것을 볼때 주님앞에 감사했고 계속해서 교제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시고 감사해 하는 할머니들을 볼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나이가 많아서 오래 교제할 수 없는 부분을 보면서 이 다음에는 인형극을 통해 쉽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해 보고 생각하면서 모두가 기뻐했습니다. 처음 인형극 집회를 했지만 하나님이 준비한 것을 보고 더 많은 영혼들이 이 복음을 들을것을 생각하니까 참 감사가 되었습니다. 처음엔 우리마음이 부담스러운 마음으로 하나가 되지 못했지만 생명을 얻기 위해 자기의 모든 것을 버리는 사도행전 27장 사람들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부담을 뛰어 넘게 하시고 한번 함으로써 담대함과 많은 소망을 우리에게 주신 주님께 참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우리는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들이 우리 마음에 기쁨으로 채워 주셨습니다.
[이 게시물은 인터넷선교님에 의해 2007-06-12 22:07:39 게시판에서 이동 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