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하나님 마음 안에 온전하게 된 나를 받아들일 때
[인천] 하나님 마음 안에 온전하게 된 나를 받아들일 때
  • 김인나
  • 승인 2012.11.09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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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일)부터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 열린 홍오윤 목사 성경세미나가 7일(수) 저녁 마지막 시간을 가졌다. 가을비와 함께 시작한 성경세미나는 맑고 화창한 날씨 가운데 끝이 났다.

매 성경세미나 시간마다 그룹 ‘제가모스’와 인천교회 합창단의 공연이 있었다. 목사님이 전하는 말씀에 앞서 그들이 부르는 찬양은 듣는 이들의 마음에 기쁨과 평안을 주었다.

 
홍오윤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입혀 주기 위해 연약하고 부족하게 하셨는데 사람들은 하나님을 떠나 스스로 뭔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베데스다 연못에 대한 기대가 끝난 38년된 병자가 예수님을 바라볼 수 있었던 것처럼 나에 대한 기대가 끝나야 온전하게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우리는 하나님 마음안의 내 모습을 보지 않고 육체의 내 자신을 본다며 하나님 마음 안에 온전하게 된 나를 보고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이라고 하였다.

 
성경세미나를 통해 기존의 경인지역 성도들이 말씀 속에서 기쁨을 얻어갈 뿐만 아니라 죄에 얽매였던 분들이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는 일이 일어났다. 또한 50여명의 새로운 참석자가 말씀에 이끌려 개인 신앙상담을 받았다. 

 
기쁜소식인천교회 장윤희(여, 27세) 자매는 “내가 뭔가 해야 될 것 같은 마음이 들어 혼란스러웠는데 38년된 병자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하는 것처럼 보여도 내가 하는 것이 아니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말씀이 들어와서 나를 사로잡아 끌고 다녔다는 마음이 들면서 평안했다.”고 말했다. 

아들의 권유로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인인예(여, 80세, 인천 만수동) 할머니는 “예수님이 내 죄를 가지고 가셨다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다. 이렇게 좋은데 진작 교회를 다닐걸 하는 후회가 든다.”며 앞으로는 예수님만 믿고 싶다고 하였다.

 
세미나에 참석해 복음을 들은 분들이 8일과 9일 저녁마다 이어지는 후속 성경세미나에 참석해서 말씀을 계속 듣는 복된 시간이 이어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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