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별이 가득한 밤하늘 아래 쏟아지는 하나님의 말씀
[대덕]별이 가득한 밤하늘 아래 쏟아지는 하나님의 말씀
  • 신하영 기자
  • 승인 2013.08.07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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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 2차 여름캠프가 시작되다

무더운 여름날을 잊게 하는 시원한 날씨 속에 8월 5일(월)김천 대덕수련원에서 제42회 2차 여름캠프가 시작되었다. 전국에서 모인 2,500여명의 형제,자매님들은 수련관에 모여 말씀을 들으며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을 되새기고 서로 간증을 나누며 신앙을 키울 수 있는 복된 시간이 되었다.

 

대덕산 반짝이는 밤하늘 아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첫날 저녁예배가 시작되었다. 부산대연교회 나혜정자매의 트루스토리와 독일 베를린에서 사역하고 계신 진병준 선교사의 간증으로 예배가 이어졌다. 첫날 부산대연교회에 시무하고 있는 박영준 목사의 말씀을 들었다.
‘예수님 안에 눈에 보이지 않는 모든 하늘의 신령한 복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 더러움을 다 가져가시고 제게 깨끗함을 주셨습니다. 전에는 내 육체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니까 고통 해야 할 수밖에 없는데 지금은 예수님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으니깐 형통할 수밖에 없습니다.’

 

▲ 오전말씀시간

둘쨋날 오전시간 찬송배우기 시간과 오전 A,B 시간에 듣는 말씀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말씀 속에 비쳐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우리가 육신과, 영의 세계를 둘 다 양다리를 걸치고 있어요. 이런 세계는 없는데.. 영이면 영, 육신이면 육신. 한 쪽 밖에 없어요. 둘 다 걸치고 있는 건 우리가 몰라서 그러는 거예요. 진짜 알면 육신의 편에 설 수 없어요.”
(오전B 말씀시간, 유홍렬목사 말씀 중)

▲ 전도훈련반

지난 봄에 열린 대전도 집회 이후 전국에서 성경공부가 열리고 있다, 많은 형제자매들이 성경공부반을 열고 함께 하고 있다. 이런 형제, 자매님들을 위해 오후시간, 전도훈련반이 열렸다. 조규윤 목사는 사역 속에 있던 간증을 통해 자신이 무너진 후에 하나님이 일하시는 부분에 말씀을 전했다.
“잘 하려는 마음이 끝나지 않아서, 복권사기 사건으로 사역하던 성북교회가 어려워지고, 더 이상 사역을 할 수 없게 되어서 세상에 나가 공사장에서 일 하면서 세상에서도 ‘난 바보구나.’ 라는 걸 알았어요. 내가 무너지지 않으면 전도도 힘들어요. 성경을 많이 안다고 전도를 잘 하는 게 아니에요. 나를 버려야 전도가 가능해요”

“전도를 할 때 마다 성경을 모르는 내 자신 때문에 포기를 하곤 했었는데, 그런 내 모습을 보지 않고 하나님이 하실 것이 소망을 하면 전도가 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이현경, 26세, 기쁜소식장유교회)

▲ 저녁예배 시간

저녁예배시간, 예배전까지 천둥까지 치던하늘이 말씀이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맑은 하늘에 별들이 가득했다. 둘쨋날 저녁 박영준 목사는 은혜 밖에 없는 신앙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은혜에서 떠나 있는 에서를 발견하듯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사건이나 문제를 주면서 우리 마음을 드러내요. 내 마음에 죄가 드러나면 우린 실족해 버려요. 성경속에 은혜를 입은 사람들은 간음 중에 잡힌 여자, 므비보셋과 같은 사람이에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일은 우리 죄를 배양하는 것에요. 악한 내가 드러내면 은혜를 입을 수 있어요. 하나님의 은혜 앞에 담대하세요”


“저녁 말씀을 들으면서 신앙을 하면서 늘 악하고 부족한 내 모습이 보일 때 마다 어렵고 난 안된다는 생각이 늘 찾아왔는데, 은혜 앞에 있지 않았던 내 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진짜 성경 속에 은혜 입은 사람들을 보면 죄 중에 드러난 사람인데, 그 사실이 참 감사하고, 내가 은혜 밖에 없는 사람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강민정, 26세, 기쁜소식대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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