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제1회 모잠비크 청소년 페스티벌' 속으로
[모잠비크] '제1회 모잠비크 청소년 페스티벌' 속으로
  • 김한솔 기자
  • 승인 2013.10.0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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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모잠비크 IYF 청소년 페스티벌
 
2013년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IYF 청소년 페스티벌이 모잠비크 마똘라 시 프렐리무 여당학교(Escola central do partido frelimo)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청소년 축제에는 280여명의 학생들과 50여명의 IYF 단원들이 함께했습니다.
 
▲ 행사가 진행된 프렐리무 여당학교(Escola central do partido frelimo)
이번 IYF 청소년 페스티벌에는 2013 세계 청소년부 장관포럼에 참석했던 모잠비크 청소년부 장관과 두 명의 국장, 마똘라 시 청소년부 관계자들이 개막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또한 청소년부에서는 페스티벌동안 점심과 물, 음료수를 제공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 페스티벌에 방문한 청소년부 장관 일행
모잠비크 교회의 성도들은 빌립보서 2장 13절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말씀을 약속으로 받아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캠프를 준비했습니다. 페스티벌 전에는 41도를 오르내리는 더위가 계속되었지만, 페스티벌 전에 하나님께서 이틀 동안 비를 주셔서 시원한 날씨가 계속되었습니다.
 
 
 
캠프 동안에는 봉사자들이 준비한 라이쳐스 댄스와 문화공연, 모잠비크 현지 공연팀의 공연들은 참가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했습니다. 또한 각 학교의 우수학생들이 참석하여 팀장을 맡아 학생들을 이끌어주었고, 마인드 강의에서 전하는 메시지를 빠르게 받아들였습니다.
 
 
 
 
총 8개의 아카데미(태권도, 한국어, 영어, 댄스, 요가, 미술심리, 비즈아트, 한국음식)를 하며 학생들은 배움의 기쁨을 알게 되었고, 스케빈저 헌트와 미니 올림픽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갔습니다. 참석자들은 진지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모두 즐거운 표정으로 분위기를 서로 이끌어 나가주었습니다. 또한 빠듯한 시간표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잘 따라주었으며, 출석율과 참여도가 높았습니다.

▲ 아카데미 수업.

▲ 아카데미 수업.
 
▲ 아카데미 수업.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시무하는 김범섭 목사는 요한복음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손님으로가 아니라 주인으로 설 때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며 복된 삶으로 이끄신다는 말씀을 시작으로 어떻게 마음에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실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성경을 통해 복음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복음을 들은 학생들은 강사님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대답하였고, 많은 호응을 했습니다. 특히 현지 자원 봉사자 중에서 구원을 받는 사람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 브라질 상파울로 김범섭 선교사의 마인드 강연
▲ 집중하는 학생들
폐막식 때에는 4명의 학생들이 무대 위로 올라와 구원을 받은 간증을 해 많은 학생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한 페스티벌 이후 무료로 댄스 아카데미를 열 계획을 알리자, 많은 학생들이 기뻐하며 지속적으로 참여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앞으로 모잠비크의 많은 학생들이 IYF와 연결이 되어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대합니다.
 
▲ 봉사자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
▲ 봉사자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

(마푸토=최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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