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복음이 미얀마를 일으키고 바꿀 것입니다."
[미얀마] "복음이 미얀마를 일으키고 바꿀 것입니다."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3.11.11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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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월) 양곤교회 새벽말씀

미얀마 성경세미나를 위해 현지시간 저녁 11시경에 미얀마 공항에 도착한 박옥수목사는 바로 양곤 교회로 향했다. 그리고 다음날 새벽, 요한복음 2장 1절~4절 말씀을 양곤교회 형제 자매들에게 전했다.

 

성경은 하나님뿐만 아닌 우리 마음에 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의 마음에 대해 정확하게 짚어보고 형제, 자매들에게 미얀마에 귀한 하나님의 종이 일어나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어느 누구도 내가 망하겠다, 교통사고 나겠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사단은 우리 마음에 ‘이렇게 하면 잘 될 것'같은 생각을 넣어줍니다.
사람들은 누구든지 자기 생각이 잘못된 것을 모르는데 성경을 읽은 사람만이 사탄이 망하도록 생각을 끌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세히 생각 해 보면 아담이 사단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조상 아담이 사단과 마음이 연결되었기 때문에 여러분도 태어날 때부터 사단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단이 생각을 계속 넣어주는데 그 생각을 따라가면 결국 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 생각이 없이 사는 사람은 자기 생각을 따라 삽니다. 하지만 깊이 생각해보면 내 생각을 따라가면 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잘 운영하다 실패하는 회사가 굉장히 많습니다. 돈을 많이 버는데도 망하는 것은 사단이 교만한 마음, 잘 될 것 같은 마음을 주기 때문입니다.

제가 목사로 51년간 복음을 전했습니다. 오늘도 단에 서서 말씀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저도 때때로 제 생각을 믿을 때가 있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내 자신 믿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요한복음 2장에는 물로 포도주를 만드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물을 병에 채우는 것은 간단한데 그 것을 떠서 연회장에 갖다 주라는 말 앞에는 “이건 포도주가 아니라 샘물이야. 내가 떠다 부었어”라는 생각이 올라와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쓰임 받기에 합당합니까? 자기 생각을 거두고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마음을 합친 사람으로 하나님은 우리를 그런 사람으로 만들어 갑니다. 우리 생각을 따르는 것은 실패인 것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하나님의 마음을 찾아가는 사람으로 만들어갑니다. 실패를 통해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사람으로 씁니다.

하나님이 쓰는 사람은 말 잘하고 공부 잘 하는 사람이 아니라 내 생각을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내가 보면 포도주가 아니라 물이지만 예수님이 연회장에 갖다 주라고 하시네’라고 하며 자신의 생각보다 예수님의 말씀을 더 믿는 사람, 예수님과 마음을 같이 하고 따르는 사람이 되면 그 때부터 하나님이 일을 시작 합니다. 하나님은 미얀마에서 그런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오늘부터 여러분 생각을 자세하게 살펴보세요. 여러분 생각이 틀린 것, 악한 것, 더러운 것이 많습니다. 그 생각 버리고 하나님을 말씀을 믿으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고 하나님이 쓰는 사람이 됩니다. 다윗, 바울처럼 하나님 앞에 큰 일꾼이 됩니다.

한국에서는 1989년 3월, 45세 이상 국민에게만 처음으로 여권을 만들어 줬습니다. 1989년도부터 선교를 보내 지금 전 세계 80개국에 350개 교회가 있는 가장 큰 선교회가 되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우리가 참된 복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 경제는 빠르게 성장했고 해외 선교사를 보내는 동안 부유하게 되었습니다.

 
미얀마가 부강해 지려면 여기 있는 여러분이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살면 하나님이 여러분을 축복해 10년이 지나면 미얀마가 세계 최고의 나라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면 하나님이 여러분을 세워 세계 최고의 사람으로 이끌 것입니다. 미얀마에서 선교사가 100명, 1000명 나갈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미얀마, 아직은 여러 면에서 부족함이 많은 나라지만 전 세계 어떤 나라보다 복음의 큰 불길이 치솟고 있는 나라이다. 이들의 마음이 하나님과 함께 흐르면 더이상 부족한 나라가 아닌 소망의 복된 나라로 거듭나 미얀마 구석구석, 또한 전세계를 복음으로 덮을 일꾼들이 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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