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공연을 통해 미얀마와 한국의 문화교류
[미얀마] 공연을 통해 미얀마와 한국의 문화교류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3.11.16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간차원 문화교류 외교역할을 톡톡히 수행

   
▲ 미얀마 까친 종족의 전통댄스
   
▲ 미얀마 가수 브레끼(BREAKY), Cho Lay Lonh의 공연
매일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까친종족의 전통댄스 외에도 리오몬따냐, 미얀마 가수 브레끼(BREAKY), 쵸레롱(Cho Lay Lonh), 라이쳐스스타즈 등의 노래 및 댄스 공연이 매 시간 펼쳐졌다.

   
 
리오몬따냐는 영어로 된 노래 이외에도 미얀마 노래인 ‘담디디’ 공연 등을 공연했고 브레끼는 한국 가수 김건모가 부른 노래인 ‘핑계(작사·작곡: 김창환)’ 등을 멋들어지게 소화해 공연했다. 특히 리오몬따냐의 미얀마 노래가 시작하면 관중석 여기저기서 환호성과 감탄사가 터져 나온다. 서로의 음악을 부르고 교류하며 하나가 되는 장이었다.

 
   
▲ 리오몬따냐의 미얀마 전통공연

공연을 보며 사람들이 마음을 연다. 그 열린 마음에 말씀이 들어가는 것이다. 한편 리오몬따냐는 공연을 하는 자신들도 공연 후에 말씀을 듣는 것과 안 듣는 것은 천지차이라고 답한다. 그들의 마음이 공연을 통해 주님과 더 가까워지고 주밀해 짐을 본다.

“노래하고 박수받고 내려오는 것이 끝이라면 공연을 한다는 것이 굉장히 힘듭니다. 공연이 마치고 말씀을 들으면 부산한 마음도 정리가 되요. 다시 새롭게 다음 곡을 준비하는 마음자세가 갖추어 집니다. 그리고 사실 수 천 명 되는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것이 굉장한 부담입니다. 그 때마다 말씀이 힘이 됩니다”  (리오몬따냐)

미얀마 가수 쵸레롱(Cho Lay Lonh) 씨는 "박옥수 목사님이 8년째 미얀마에 오셨는데요, 올해는 제 마음이 교회와 부쩍 더 가까워진 것을 느낍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서 우리 몸은 예수님과 같은 몸이지만, 마음이 다르기 때문에 내 마음을 버리고 주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면 내가 예수님과 같은 사람이 된다는 사실이 제 마음에 남았습니다"라고 답했다.  

   
▲ ‘2010년 안동탈춤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춘향’공연
   
▲ 인도전통문화댄스
「미얀마 라이쳐스 스타즈 댄스팀」은 미소가 아름다운 건전댄스 이외에도, 「한국 라이쳐스 스타즈 댄스팀」이 ‘2010년 안동탈춤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춘향’공연, '인도전통문화댄스' 등을 선보였다. ‘춘향’댄스 공연은 한국의 전통의상 한복의 매력을 느낌과 동시에 섬세한 손동작과 몸동작에서 한국의 매력이 발산되었다.
80여 개국에서 펼쳐지고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과 해외의 문화를 교류하는 것, 그 교류를 통해 사람들이 마음을 소통하고 소망을 얻어가기에 더욱 값지다.
 
   
▲ 박옥수목사 말씀을 듣고 있는 미얀마 사람들
   
▲ 공연을 보며 즐거워 하는 미얀마 사람들
   
▲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미얀마 사람들
리오몬따냐는 11월 18일~25일까지는 불가리아, 11월 27일~12월 1일까지는 케냐 키수무, 12월 2일~6일에는 보츠와나, 12월 7일~13일까지는 케냐 나이로비에서 공연을 가진다. 한국에서는 12월 28일~29일까지 일산의 아람누리 세라세 극장에서 자선공연을 가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