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올해 마지막 대전도 집회까지 함께하신 주님을 보다
[미얀마] 올해 마지막 대전도 집회까지 함께하신 주님을 보다
  • 장은혜 기자
  • 승인 2013.11.30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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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아 여인에게 찾아오신 주님이 우리에게도 찾아오심

양곤교회에서 지난 11월 26일, 27일 총 이틀간 집회가 열렸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첫째 날에 이어 둘째 날까지 더 많은 사람들이 와서 다양한 공연과 복음을 들었다.

▲ '애도니람 저드슨'리얼스토리
첫째 날, 오전시간에는 라이쳐스 문화 댄스, 가수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시작으로 미얀마 최초의 미국 선교사인 '애도니람 저드슨'의 연극을 통해 그를 다시 생각하고 기념할 수 있었다.

▲ 강연중
집회 강사로 초청된 김성훈 목사는 "말씀은 씨와 같아서 이 말씀의 씨가 그냥 땅바닥에 떨어져 있거나 책상위에 올려 져 있으면 아무런 싹을 피울 수 없다. 하지만 씨가 땅속에 심겨지면 큰 나무가 되듯이 말씀의 씨가 우리 마음속에 심겨지면 큰 나무가 자라고 열매를 맺을 것이다."고 전했다.

▲ 말씀듣고 있는 사람들
요한복음에는 유난히 예수님이 개인적으로 한명씩 대화를 나누는 부분이 많이 있는데 요한복음 4장 말씀을 통해 "에수님이 사마리아 여자에게 직접 찾아가도 자기랑 상관없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상종치 안했듯이 지금까지 우리의 모습도 그러하다. 복을 주고 싶어 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모르고 예수님이 말씀으로 한명씩 찾아가도 자기와 상관없이 여긴다."라며 우리의 삶이 주님과 연결 돼 있지만 아무 감각 없이 살아감을 가르쳐주었다.

▲ 개인교제
▲ 그룹교제
▲ 개인교제
아무리 좋은 의사라도 환자를 한꺼번에 다 고칠 수가 없고, 한 명씩 만나서 고쳐줘야 하듯이 예배 후 가지는 개인교제시간에는 구원받은 교회 형제, 자매님들이 새로운 분들과 더 깊은 교제를 나눌 수 있었다.

▲ 도시락 이천여 개를 싸고계신 자매님들
잠깐 휴식시간에는 오신 분들을 위해 양곤교회에서 준비한 도시락 천오백 개를 나눠주어 점심식사를 하고 가수 노래도 듣고 성경도 읽으며 편안하게 쉴 수 있었다.

▲ 쉬면서 성경보는 사람
둘째 날, 첫째 날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와서 홀이 꽉 찼다.

▲ 거듭남을 받아 손을 드는 사람들
어제와 같이 다양한 공연을 시작으로 양곤 합창단의 칸타타 공연이 있었다.

▲ '예수의 탄생' 칸타타
마구간에서 태어나신 아기 예수님을 찬양하는 합창단의 공연은 거듭남으로 인해 우리 마음속에 다시 태어나신 예수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게 했다.

▲ '예수의 탄생'칸타타
집회 강사인 김성훈 목사는 어제 말씀에 이어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진짜 영원한 생수와, 선물을 주려고 오신 예수님이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오히려 이 여자가 예수께 구했을 텐데 상종치 않은 사마리아 여인과 같이 우리는 영의 소경과 같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얻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주기위해 여기 있는 모든 한분 한분에게 먼저 다가오셨다. 나와 상관없는 말씀이 아니라 복을 주고 싶어 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깨닫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 기도하시는 김성훈 목사
이곳에서 열리는 집회는 끝났지만 계속해서 양곤교회에서 이틀간 집회를 진행했다.

교회를 다녔어도 이번에 듣는 말씀은 처음 듣는다며 말씀에 관심을 가지고 진정한 복음을 듣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왔다.

올 해 있었던 집회마다 하나님께서 주관하셔서 처음부터 끝까지 역사 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었다. 미얀마에서도 복음으로 말미암아 우리 한국과 같이 발전되고, 앞으로 선교사가 많이 일어날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생각할 때 소망이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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