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어제처럼 오늘도 열매 맺는 삶을…
[미국]어제처럼 오늘도 열매 맺는 삶을…
  • 멕시코 영어캠프 기자단
  • 승인 2014.01.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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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멕시코 영어캠프 워크숍 3일차

 

   
 

  2013년의 마지막 장식하는 멕시코 영어캠프 워크숍에서 올 한해 IYF를 만난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다. 바이블 크루세이드와 아이티 영어캠프, 뉴욕 월드캠프와 크리스마스 칸타타까지.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해 미국이라는 드넓은 밭에 수많은 씨를 뿌리셨다. 바로 여기, 올해 각기 다른 사연으로 IYF를 만나 이제는 자신이 받은 소망을 멕시코에 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IYF 해외봉사자들을 통해 하나님을 만난 에즈미 할머니, 이제는 그들과 함께 멕시코로 …

 

   
 

저는 올해 4월에 뉴욕 바이블 크루세이드를 통해 IYF를 알게 되었습니다. 길거리에서 저에게 다가와 성경세미나에 초대해 준 학생들 덕분에 복음을 듣게 되었고, 제 마음이 죄에서 자유로워졌습니다. 그 후 교회에 나오게 되었고, 저를 초대했던 학생들이 멀리 한국에서 자원봉사자로 미국에 온 단기선교사들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구원하기 위해 보내주신 이 학생들은 제겐 천사와도 같습니다. 자신의 삶을 들여서 남을 위해 사는 이 학생들의 마음이 너무나 귀해 보였고, 항상 무엇이라도 해주고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하나님이 제게 멕시코 영어캠프에 가서 함께 자원봉사를 하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솔직히 저에게 이것은 도전이었습니다. 제가 매일 가는 일을 빠져야 하는데, 1월의 첫째 주에 휴가를 낸다는 것은 정말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를 바이블 크루세이드로 이끄셨던 것처럼, 하나님은 제가 이 캠프에 오는 것을 놀랍게 도와주셨습니다. 이제는 멕시코에서 나를 바이블 크루세이드에 초청해 준 단기선교사들과 영어도 가르치고, 무엇보다 함께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곳에서의 순간 순간이 너무나 행복합니다. 멕시코에 가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      Esmie Cerat (65, 뉴욕 맨해튼)

뉴욕 월드캠프 를 통해 처음으로 마음을 나누는 법을 배운 얀델

 

   
 

“월드캠프에 참석한 이후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됐습니다. IYF를 만나기 전의 저는 고립 그 자체였습니다. 내 마음을 나누는 게 뭔지도 몰랐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가족도 곁에 함께 있지 않았습니다. 부끄럽지만, 할 수 있는 거라고는 나가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노는 게 전부였습니다. 그러던 중 참석한 월드캠프에서 구원을 받게 되었고, 그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이 저를 계속 IYF와 함께하게 해주었습니다. 

 

   
 

워크숍 일정에 피곤하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기 위해서는 작은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을 이곳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아직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것인지를 잘은 모르지만, 이곳에서 다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면서 배우고 있는 것이 감사합니다. 곧 멕시코에서 저도 다른 학생들에게 소망을 전할 것이 기대됩니다!”

             -        Yandel Castillo (22, 뉴욕 BMCC대학교)

 

‘나와 같이 다른 학생들도 변화 될 거야!’ 모니카의 이야기

   
 

“몇 달 전 학교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포스터를 봤어요. 솔직히 ‘그래, 공부 말고도 재밌는 거 한번 해보자. 그리고 봉사활동은 나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르잖아?’ 란 생각으로 뉴올리언즈 크리스마스 칸타타에서 자원봉사를 하게 되었죠. 그런데 그건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었고, 전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게 됐습니다. 

 

   
 

제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나와 같이 이 캠프를 통해서도 분명 자원봉사자 학생들이 바뀔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고 이 곳에 오게 됐어요. 실제로 우리반의 어떤 여학생은 여기서 뭘 하는지 잘 모르고 왔다가 점점 불평을 하게 되고 나중에는 “나 집 갈 거야! 지금 (비행기) 티켓 살 거야!” 라고 말했었는데요. 

 

   
 

그 학생에게 제가 설명을 해줬어요. “나도 IYF에서 처음 봉사활동 했을 때 힘든 것도 있었지만 해보니까 정말 좋은 거였어.. 너 여기 봉사하러 왔잖아. 조금만 더 경험해보고 희생해봐. 너 생각이랑 달라.” 정말 기적 같게도 다음날 그 학생은 집에 가지 않고 짐도 싸지 않았어요. 하나님이 그 학생을 통해 제게 보여주셨어요. “내가 너를 바꿨던 것처럼 이 곳에 있는 사람들은 한 명씩 한 명씩 바꿀 거야… 이 학생들도 너처럼 구원을 받을 거야.”

 

   
 

정말 이 곳에서 또 한번 자원봉사를 하며 저의 약속을 이루실 하나님이 기대되고요. 이 캠프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      Monica Salalila (25, Delgado’s Community College 대학생)

   
   
 

하나님께서 올 한 해 동안 미국에 뿌려 놓으신 씨앗들이 어느새 열매를 맺고, 이곳 멕시코 영어캠프 자원봉사자 워크숍에서 다시 새로운 씨를 뿌리고 있다. 실제 멕시코 영어캠프에서는 얼마나 많은 복음의 씨들이 2014년의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할지 기대가 된다. 현재 워크숍에 함께 하고 있는 4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다음 날인 신년1월 1일, 달라스를 떠나 멕시코 국경을 통과하게 된다. 전세계 형제 자매님들의 기도를 부탁 드리며,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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