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달로아 학생캠프 소식
[코트디부아르] 달로아 학생캠프 소식
  • 이동훈
  • 승인 2014.02.25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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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월)~2/20(목) 까지 4일 간 코트디부아르 달로아시 고등학교(lycée antoine gauze de Daloa)에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학생 캠프가 열렸다. 캠프의 주제는 “성공하기 위한 올바른 사고/논리” 로 24개의 학교에서 약 30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 학생캠프 홍보
▲ 학생캠프 홍보
▲ 행사날 아침까지 계속된 참가 접수
행사가 열린 고등학교 교장의 축하메시지와 함께 개막식이 열렸고 그 자리에는 달로아시장(El Hadji Samba)을 비롯하여 여러 고위인사들이 참석했다.

▲ 개막식
▲ 개막식
행사가 열린 기간은 학생들의 단기 방학 기간으로 달로아 내 여러 지역에서 모인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보람찬 방학을 보낼 수 있었다.

▲ 참가자 오리엔테이션
캠프 기간 내내 열린 다양한 분야(전산학, 의학, 법학, 연극, 댄스, 영어, 한국어 등)에 걸친 아카데미를 통해 참가자들은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전문분야와 관련된 지식을 쌓을 수 있었고 캠프 마지막 날에 아카데미에서 배운 것들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 태권도 아카데미
▲ 적십자의 응급치료 아카데미
▲ 한국어 아카데미
특히, 흔히 접할 수 없는 고위인사들을 강사로 하여 진행된 특강 시간을 통해서 학생들은 그들의 정신과 삶을 직접 배울 수 있었다.

▲ 특강
▲ 특강
▲ 특강
▲ 미니 올림픽
매일 저녁 이정도 선교사는 프로젝트를 통해서 하나님이 살아계시며 우리가 접하는 자연의 모든 것에서 하나님을 볼 수 있고, 항상 우리 곁에 있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저녁 강연 시간
▲ 저녁 강연 시간
하루 두 번씩 가진 복음반 시간에는 20개의 반으로 나뉘어 복음반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 복음반을 통해 구원받은 많은 학생들이 다른 어떤 것보다 이 캠프를 통해 구원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간증을 했다.

 

▲ 복음반
▲ 복음반
▲ 그룹별 모임
또한 캠프가 열린 고등학교의 교장은 이정도 선교사와 개인적으로 가진 복음교제를 통해서 구원을 받은 후, 오랫동안 진리를 찾아왔지만 이제야 참된 복음을 만났다며 기뻐했다. 그의 자녀들도 캠프 참가자로서 모두 구원을 받았고 복음을 받아들인 그 다음날 그는 아내와 다른 학교의 교장들도 초대해 복음을 듣게 했다. 구원받은 교장들은 가족들 모두가 구원을 받아야 한다며 달로아 교회 담임 목사를 만나 교회도 찾아갔다.

▲ 개막식 후, 달로아 시장 등과 기념촬영
그리고 캠프에 참가했던 학생들이 앞으로도 IYF와 함께할 수 있도록 캠프 기간에 각 학교의 IYF 동아리 임원을 선출했으며, 캠프가 마친 뒤 토요일, 그 임원들을 교회로 초대했다. 150여 명의 임원이 이 행사에 참여해 IYF 대표를 선출하는 등 앞으로 각 학교 IYF 동아리 설립을 시작으로 학교 단위의 IYF 활동 진행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미니 올림픽
▲ 미니 올림픽
캠프 장소 구하기, 참가자 모집, 그리고 캠프 도중 수도가 끊기는 일 등 캠프 준비와 진행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도움으로 코트디부아르에는 흔하지 않은 기숙사가 있는 학교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고, 달로아 시 교육청의 도움으로 여러 학교로부터 대표학생들을 모집할 수 있었다. 또한 참가자들 중 이슬람 교도들도 여럿 있었지만 모두 마음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였다.
 

 
그 무엇보다도 이 캠프의 참가자들이 앞으로 IYF와 연결되어 복음의 일에 쓰임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 감사하고. 이 모든 일에 함께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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