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함께하는 2014 IYF수원지부 대학생MT
[수원] 함께하는 2014 IYF수원지부 대학생MT
  • 수원소식
  • 승인 2014.03.0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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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나의 재능,  무엇을 위해 사용할 것인가?

새싹이 움트는 봄날. 3월6일(목)부터 8일(토)까지 안산에 소재한 경기도청소년수련관에서 “함께하는 2014 IYF수원지역 대학생MT"가 진행되었다. 봄을 시샘하는 바람으로 인해 옷깃을 단단히 여미고 참석한 새내기들은, 설레임과 어색함 속에 대학생활의 첫 관문인 IYF 엠티에 발을 내딛었다. 또한 돌아온 12기 굿뉴스코 단원들, 선배단원들 그리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수원지부 장년들까지 함께했다. 

▲ 홈런(?)이 더 많은 피구경기
▲ 패스~ 이번이 여섯골째?

 IYF에서만 만나는 ‘마인드강연’

세상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마인드강연시간, 오정환 강사는 이번 엠티에서 우리마음이 어떤것에 이끌려가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우리는 늘 걱정을 안고 삽니다. 그런데 걱정의 40%는 일어나지 않은 일이고, 30%는 이미 지나간 일이며, 22%는 ‘발톱을 깎을까 말까?’하는 아주 사소한 고민입니다. 그렇게 남은 8%의 반은 생각을 바꾸면 형편을 바꿀 수 있는 걱정이지요.
성경 다니엘 1:8)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현재 대학생들은 세상 학문을 배우는데 온 마음을 쏟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을 배우는데 뜻을 정하면 형편, 문제, 과친구, 선배..등 늘 남의 눈치만 보다가 인생을 끝낼 것에서, 하나님으로 담대히 이끌어가는 삶을 살게 됩니다.”

▲ 습관을 한번 바꿔보세요.

“군제대하고 복학했어요. 엠티에 신입생도 많이 들어왔고 어색한 부분도 있었지만 아는 얼굴들도 있어서 좋았어요. 마인드강연을 듣기 전에는 복학할 때 교회활동은 안하고 공부에만 치중하는 삶을 살려는 계획을 잡았었는데, 말씀을 들어보니까 세상공부만 치중하는 삶을 살면 망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교회의 음성을 들으면서 공부하려는 마음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음향제작과에 다니는 저에게 꿈이 있는데 그라시아스 합창단이나 아프리카 GBS에 들어가는 꿈입니다.” 박종인(안성_동아방송예술대2) 

제한시간 1시간30분!

팀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의논을 한다. 1분 초과될때마다 10점씩 감점을 당하는 아픔(?)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마음이 급하다. 스케빈져헌트와 결합된 미니올림픽의 단체줄넘기, 미친수학풀기, 35초 CF영상만들기, 그리고 소치올림픽의 여운을 느끼고자 마련한 바둑알컬링 등등의 미션을, 모든 팀원이 하나가 되어 수행하면서 어느새 어색함은 사라지고 캠프를 즐기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린다.

▲ 소치올림픽 컬링이 바둑알로 재탄생하다! (미니올림픽 ‘바둑알 컬링’)
▲ 친구야 믿는다~ (미니올림픽 ‘몸으로 말해요~’)

“굿뉴스코 가기 6개월 전에 교회와 연결되었었습니다. 돌아와보니 청년들과 조금 어색한 부분이 있지만 집에 돌아온 것 같은 소속감도 있어요. 교회와 세상에 발을 걸치고 있는 제 모습에 대해 더 교제를 받고 싶습니다. 이번 캠프에서 미니올림픽은 팀이 있고, 명확한 목표가 있어서 어색한 사이도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김광식(수원_12기코스타리카, 성균관대2)

▲ 투머로우를 교재로 하는 그룹토론시간
대학생들은 마인드강연을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투머로우에서 발췌한 6개의 주제를 팀별로 나누어 읽고 토론하여 의견을 모았고, 전체 프리젠테이션 시간에는 팀 대표자 1명씩이 강연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 우리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라이쳐스스타즈', '압구정날라리'

저녁말씀

저녁말씀시간 배종근목사(기쁜소식오산교회)는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하였으므로, 우리가 생각에 마음을 내어주어 실패와 부끄러움에 머물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고, 내가 못하는 사람이 되면 하나님의 터가 만들어지므로 끊임없이 나를 괴롭히는 생각은 버려진다고 전했다. 

 
하나님이 주신 사랑을 전하는 IYF학생들로 인해 2014년 곳곳에 기쁜소식이 울려퍼질것을 생각할때 소망스럽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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