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몽골 에르데넷 교회에서 성경세미나 및 마인드 강연이 열렸다. 이번 세미나 강사로 초청된 조성화 목사는 성경의 이론보다 마음을 받고 서로 흐르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더 중점을 두고 말씀을 전했으며 욕구와 자제력이라는 제목의 마인드 강연을 통해 신앙의 기초적인 마인드를 전해 주었다.

조성화 목사는 이번에 마태복음 21장 농부들에게 아들을 보내는 주인의 마음을 통해서 예수님을 보내심으로 우리가 그 예수님을 영접한다면 어떤 잘못이 있어도 모든 허물과 죄를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주었다. 이 말씀을 들은 많은 사람들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큰 사랑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또 로마서 3장 26절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는 말씀으로 우리를 의롭게 하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을 알려주셨다. 이를 통해 하나님이 거룩하듯이 우릴 거룩하게 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요한복음 14장 1절 말씀으로 하나님이 성경세미나의 모든 것을 아름답게 이끌어 주셨다.

장소를 준비하는 부분에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세미나에 합당한 장소를 마련할 수 있었고, 학생에게는 합창과 댄스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데 동참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에르데넷 교회가 세워진지 1년이 되었지만 사역자가 없어서 모임이 잘 형성되지 않았는데 6개월 전에 윤순남 선교사가 파송되어 그곳에 복음을 섬기고 있다.

개척된지 얼마되지 않은 작은 교회이지만 복음을 사모하는 성도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순수하게 복음을 받아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는 몽골 형제, 자매들을 보면서 몽골의 큰 소망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