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다르항에서 열린 성경세미나 및 마인드 강연
[몽골] 다르항에서 열린 성경세미나 및 마인드 강연
  • 김수정
  • 승인 2014.03.30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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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를 통해 보여진 복음의 소망

2014년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다르항에서 성경 세미나가 있었다. 한 번도 큰 행사를 준비해 본적이 없는 형제, 자매들의 마음에는 외부 장소나 숙소를 구하는 것이나 특송을 연습하고 집회 음식을 준비하는 일들에 많은 문제나 어려움이 있었다.

▲ 특송을 부르고 있는 기쁜소식 다르항 교회 자매들

그러다가 시편 107편 23절 "선척을 바다에 띄우며 큰물에서 영업하는 자는 여호와의 행사와 그 기사를 바다에서 보나." 이 말씀을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면서 자기의 수고 속에서 물고기 한 마리도 잡을 수 없는 베드로에게 깊은 곳에 그물을 내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기억되었다.

▲ 교제를 통해는 죄사함을 얻은 형제 자매들

‘우리에게 큰물, 바다는 어디인가? 내 생각과 맞지 않는 곳, 내 생각 너머에 있는 그곳이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들었고 많은 부분에 부족함이 많았지만 교회가 같은 마음으로 준비하게 되면서 필요한 모든 부분들을 이미 준비해 놓으신 것들을 보면서 간증을 주시고 감사가 되었다.

집회 첫날 조성화 목사는 "신앙은 원하는 자로 말미암는 것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는 것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는다" 는 말씀을 전해주었다. 신앙의 조건이 우리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야곱과 에서가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기 이전에 택하심을 따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야곱이 복을 받는 말씀을 통해 우리 자신의 모습이나 조건으로 하나님 앞에 서려고 했던 것에서 하나님의 약속과 뜻이 있는 예수님 편으로 마음을 옮겨주었다.

▲ 말씀을 전하는 기쁜소식강릉교회 조성화 목사

     
 
특히 이번 집회에는 몽골 현지 목회자로 있는 여자 목회자가 강사 목사와 성경적인 믿음과 신앙에 관하여 교제하면서 마음이 변화를 입게 되었다. 그리고 매 시간마다 새로운 분들을 모시고 와서 함께 말씀을 듣고 교제하면서 구원의 믿음을 갖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모두에게 기쁨이 되었다.

기쁜 소식 강릉교회에서 몽골을 방문한 지체들의 구원간증과 교회 안에서 자기의 생각을 버리고 복음과 함께한 믿음의 간증들을 들려주면서 몽골 형제, 자매들의 마음에도 한국 교회를 배울 수 있는 비췸과 은혜가 되었다. 이번 집회를 통해서 교회와 멀어져있던 지체들의 마음도 교회와 가까워지고 한국교회의 마음이 흐를 수 있는 복된 시간이 되었다.

▲ 구원간증을 하는 기쁜소식강릉교회 한지영 자매

마지막으로 집회기간 동안 오후에는 두 곳의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을 했다. 이 강연에서 조성화 목사는 성공을 위한 마인드는 욕구를 절제할 수 있는 능력에 있으며 강화유리를 예로 들어 약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강한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강한 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전했다.

▲ 마인드강연을 경청하는 학생들

이번에 갖게 된 모든 시간들은 우리 모두가 들어야할 마음의 세계인 것을 보면서 한국교회의 마음과 믿음의 교류를 가질 수 있는 귀하고 복된 시간이 되었고 몽골에 더 큰 복음의 진보를 갖게 하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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