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비아] 빈트후크에서 열린 WORLD CURTURAL CAMP
[나미비아] 빈트후크에서 열린 WORLD CURTURAL CAMP
  • 홍기용 기자
  • 승인 2014.04.21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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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나미비아 빈트후크 교회에서는 4월 14일(월) 부터 17일(목)까지 4일간 월드캠프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동시에 15일 부터는 저녁에 정근창 목사, 김종은 목사를 초청해 부활절 성경 세미나도 가졌습니다.

 
14일에는 오후1시부터 접수를 시작해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는데, 많은 참가자들이 아침일찍부터 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올해에는 '폴리테크닉 오브 나미비아 대학교'에서 캠프를 개최했는데, 다른 대학교 학생들을 포함해 작년보다 훨씬많은 사람들이(약150명정도) 참여했습니다. 나미비아에서도 말씀과 복음을 전할수 있는 IYF의 활동영역이 넓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날에는 오후에 오리엔테이션을 한 후에 마인드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마음의 세계를 알려주었습니다.

 
또한, 15일부터 17일까지는 아침8시부터 2시간동안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총 5개의 아카데미 클래스(한국어, 태권도, 댄스, 헬스케어, 아트)중에서 학생들은 하루에 한클래스를 선택해 참석했습니다. 3일간 자유롭게 클래스를 옮기면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수업을 듣고, 굉장히 흥미로워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15일 오후에는 팀별로 야외에서 미니올림픽을, 16일 오후에는 스케빈저헌트게임을 하면서 여러가지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게임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팀별로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3일간 아카데미와 게임 프로그램 이후에는 학생들에게 자칫 생소할 수 있고,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마음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마음’을 만들었고, 하나님의 마음과 인간의 마음이 통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자기 마음과 다른 사람의 마음이 흐르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말을 받아들이고 믿는다면 마음과 마음이 서로 통하게 되어있습니다. 창세기 3장에서 볼 수 있듯이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채 태어났고, 그들의 후손인 우리들 역시 마음에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또한 육체는 단지 죽으면 없어지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들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넣으셨습니다.
바로 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 우리들을 죄인에서 의인으로 바꾸어 놓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 중요 하다고 전했습니다. 창세기 1장과 요한복음 1장, 요한일서 1장에서도 모두 나와있듯 이 세상이 있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고, 즉 하나님이 말씀이며 말씀 중에서 한 가지만 들어도 하나님의 능력을 볼 수 있습니다."

 
월드캠프 동안에 마인드 강연과 부활절 성경 세미나를 통해서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 말씀 안에서 믿음을 알고, 의인의 길을 걸어가야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인 17일 오후에는 참석자들 모두 4일간 들었던 마인드 강연에 대해서 원고를 적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70명의 학생들이 원고를 제출하였고, 그 중  선정된 30명과 20일 세계대회 참석했던 학생들, 약 80여 명이 참석해서 마인드 강연대회를 했는데, 학생들이 강사 목사님의 말씀을 토대로하여 발표하며 자기들의 생각을 바꾸고 마음을 바꾼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들을 때 감사하고 소망이 있었습니다.

이 중 대상을 받은 Nambanu Jatileni는 '자기는 거듭났고 이미 예수님 안에 있었는 줄 알았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서 하나님을 믿지 않고 머리로만 믿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하면서, 이번 캠프를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발견하고 예수님과 마음이 연결되는 시간이었다.'고 간증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미비아의 젊은이들에게 일하고 계신 것을 볼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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