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박옥수목사, 탄자니아 대통령 초청으로 면담가져
[탄자니아] 박옥수목사, 탄자니아 대통령 초청으로 면담가져
  • 전희용
  • 승인 2014.04.26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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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마음이 하나가 되듯이, 아프리카 청소년들을 사랑하는 분들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자카야 키크웨테 탄자니아 대통령과 국제청소년연합 박옥수 목사의 만남입니다.

 
4월 24일 오후 2시, 청소년부를 통한 대통령의 초청으로 탄자니아를 방문한 박옥수 목사는, 탄자니아 청소년들에게뿐 아니라 정부 관계자들에게 이미 '마인드 교육 전문가'이자 '세계 청소년 선도자'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탄자니아 총리 및 장차관을 만나 탄자니아 청소년 문제에 대한 면담을 여차례 가진 바 있고, 청소년부와는 2007년부터 파트너 관계로 다르에스살람 국립대학교 및 박람회장 그리고 컨퍼런스 센타 등에서 대규모 청소년 캠프를 통한 마인드 교육 및 문화 교류 활동을 해 왔습니다. 2013년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함께 2400명의 탄자니아 청소년들과 가진 '마인드를 바꿔라!' (현지 캠프명 "Badilisha Fikra") 마인드 교육 캠프기간에는, 구체적인 정부와의 청소년 교육활동을 청소년부 차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국제청소년연합의 이러한 활동을 통한 청소년 변화를 지켜본 탄자니아 대통령께서 궁으로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초청하여 향휴 가질 장기적인 탄자니아 청소년 프로젝트에 관한 면담을 갖기도 했습니다.

 
당시 박옥수 목사는 자신의 저서 마인드 교육 강연책인 '나를 끌고가는 너는 누구냐?'(현지 스와힐리어 발간제목 "Wewe Ni Nani Anayeniburuta?") 서적을 대통령께 선물로 드렸습니다. 탄자니아에는 없는 마인드 교육 책에 대한 큰 관심을 가지고 보급 및 출판에 관한 언급을 하며 자카야 대통령은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올해는 8월에 있을 청소년 캠프 전에 박옥수 목사를 만나고자 하여 페넬라 무캉가라 청소년부 장관을 통해 이번 초청을 피력하여 공식 초청장을 청소년부를 통해 받아 이번 면담이 성사되었습니다.

 
자카야 대통령은 8년간의 대통령직 수행기간 탄자니아 전체인구의 60%를 자치하는 청소년들의 고용창출뿐 아니라 직업 교육과 보건 그리고 마인드 선도에 관한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매년 청소년부 장관을 국제청소년연합 한국 캠프에 보내왔고 세계 청소년부 장관포럼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왔습니다. 이러한 대통령의 청소년 사랑은, 박옥수 목사와 함께 청소년 캠프 및 포럼에 참석하여 구체적인 활동을 해온 청소년부 부장관을 장관으로, 청소년부 부장을 부차관으로, 부차관을 정차관으로 승진케 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조성해주었습니다. 또한 2014년 4월 24일 대통령 궁으로 다시금 박옥수 목사를 초청하여 오찬을 함께 나누며, 박옥수 목사의 마음안에 하나님이 주신 아프리카를 위한 비젼과 약속 그리고 청소년들을 향한 사랑과 열정을 듣고 가족처럼 동료처럼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8월 탄자니아 캠프를 즈음하여 캠프용 마인드 교육 교재를 출판하여 구체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부와도 연계하여 교육기관에 마인드 교육 과목을 구성하고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밝고 건전한 마음의 세계를 가르치기로 했습니다. 박옥수 목사에 대한 이런 마음을 배려하듯 대통령께서는 면담이후 일행 모두가 궁을 나갈때까지 마당에 서서 배웅을 하였습니다.

 
대통령 면담이후에는 청소년부를 방문하여 페넬라 장관과 시하바 차관과 함께 2014년 활동에 관한 회담을 갖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마음이 예수님을 통해 나타나 전해졌듯이, 탄자니아 청소년들을 향한 자카야 키크웨테 탄자니아 합중국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의 사랑과 열정이 이번 만남을 통해 현실화되어 수많은 청소년들의 마음과 삶에 커다란 변화와 소망으로 나타날 것을 기대합니다.

탄자니아 전희용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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