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 서부아프리카 베냉의 수도 코토누에서 수양회가 열렸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000명의 참석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모였습니다. 특히 이번 수양회는 새로 예배당 건축을 진행하고 있어 수양회 장소로 적합하지 않은 베냉교회에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의 역사가 힘있게 일어났습니다.

이번 베냉 수양회는 오전에 명사초청강연과 아카데미, 오후에 봉사활동, 복음교실과 그룹모임 등 프로그램을 가지면서 형제, 자매님들의 마음속에 기쁨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저녁에 라이쳐스 댄스, 문화공연, 그룹 뮤지컬의 노래,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공연과 말씀이 있었습니다. 강사 전윤섭 목사는 수양회 기간 동안 창세기에 나타난 구원의 섭리를 우리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창세기 4장에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열심과, 판단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거듭난 삶을 살아야 한다는 말씀을 전해주시면서 죄사함에 대한 정확한 믿음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새로 예배당 건축을 진행하고 있어 수양회 장소로 적합하지 않은 베냉교회에 하나님의 은혜로 이번 수양회가 무사히 마무리 되었습니다.
수양회를 통해 참석한 형제, 자매님들의 마음이 모두 주님 안에서 참되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