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대전도 집회 첫날 소식
[일본] 오사카 대전도 집회 첫날 소식
  • 김상현 기자
  • 승인 2014.05.05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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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서지역의 경제, 문화중심지인 오사카에서 일본 대전도 집회가 열렸습니다.
골든위크 기간인 5월 3일부터 6일까지 쿠레오 오사카 히가시 홀에서, 충주교회 전충렬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열린 이번 집회에 일본 전국 교회의 성도들이 모였습니다.

 
첫날 집회는 라이쳐스 댄스를 시작으로 문화공연, 소프라노 이즈미 타미에 씨의 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 아프리카 댄스 투마이니
▲ 가스펠과 성경산책
"가스펠과 성경산책"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는 제목처럼 가스펠 중심의 공연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특히 멋진 공연을 보여준 성악가 이즈미 타미씨의 들장미, 봄의 소리 등의 노래는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 소프라노 이즈미 타미
이어서 리오몬따냐의 흥겨운 기타소리와 노래를 들으며 참석자들은 한 마음으로 즐거워했습니다.

 
 
그리고 연합 합창단이 준비한 아름다운 찬송이 울려 퍼졌습니다.

 
 
 
오전 오후로 전해지는 말씀시간에 참석자들은 성경 말씀에 빠져들기 시작합니다.
강사 전충렬목사는 오전에는 다니엘서 5장 17절~31절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정확하게 우리 마음을 드러냅니다. 사람들은 자기 생각으로 자신을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보여 주셨을 때 느부갓네살 왕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것을 빼버리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약한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우리가 하나님에게 돌아가는 길을 하나님이 준비해 주시기 때문에 우리가 뭔가를 해서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마음을 낮추셔서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본문 말씀 내용 중)

▲ 강사 전충렬 목사
 
강사 목사는 벨사살 왕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들의 마음의 세계를 가르쳐 주시려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저녁으로는 누가복음 10장의 말씀을 전하며 사단의 세계와 하나님의 세계에 대한 말씀이 전했습니다.
“어떤 율법사가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이 말 속에는 자신을 믿는 마음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은혜를 입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강도 만난 자는 거반 죽은 상태가 되어 긍휼을 입고 구원을 받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 모습을 정확히 발견하면 자기 마음을 버릴 수 밖에 없으며 하나님 앞에서 멸망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본문 말씀 내용 중)

 
 
 
 
말씀이 끝난 후 홀 곳곳에서는 개인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복음이 전해지기도 하고, 형제 자매들의 개인 신앙 상담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마음이기에 자신을 믿을 수 밖에 없지만 교회와 종을 통해서 진정한 우리 모습을 말씀을 통해 발견하고 하나님 편으로 옮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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