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잊을 수 없는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잊을 수 없는 우크라이나
  • UAH공동취재
  • 승인 2014.05.06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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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기도 했던 곳 키예프, 차마 잊히겠습니까?

 2014년도 우크라이나는 제1회 월드캠프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세계대회때마다 꼭 달려가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캠프 준비에 온 마음을 쏟았던 키예프 형제 자매님들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마치 중국 북경에서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불발처럼...

역사적으로 외세 침입을 많이 받은 한국과도 흡사한 점이 많고, 한국인의 정서와도 비슷한 나라 동유럽 우크라이나! 지난 한 주간은 더욱 더 우크라이나가 우리들과 가까와져 버렸습니다. 우리 마음에 딱 새겨져 버렸습니다. 평생 잊을 수 없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세계대회가 마치는 날 형제 자매님들은 우크라이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했습니다.

 

(인터뷰1)
박옥수 목사님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못 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처음에는 슬프고 힘들었는데, 김성훈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이런 비슷한 일이 몇년 전에 중국에서 있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앞으로 무슨 일을 행하실지 모르지만 제 마음이 하나님 앞에서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박옥수 목사님께서 오시는 일이 우리들의 확신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정하신 길을 아직은  잘 모르지만 이제는 기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일을 통해서 앞으로 저희들을 위해서 하실 일을 보여주셨다고 생각하고 왜냐하면 이런 비슷한 일이 중국에서도 일어났다는 일을 들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로 인도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2)
목사님 안녕하세요. 오늘 비디오 영상을 보게 되어 고맙습니다.감동이었습니다.
처음에 목사님이 오시지 않으셔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온 마음으로 저희를 걱정해 주신다는 소식을 전했을 때 저희들이 감동을 먹었습니다. 
목사님의 영상을 보게되어 정말로 기쁘고 목사님이 같이 있지 않지만 
저희와 가까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합니다. 
몸으로는 가까이 하지 못하지만 마음으로 가까이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목사님이 빨리 키예프에 오셨으면 좋겠고, 우리 나라의 문제가 빨리 해결될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목사님께서 정말 여기에 오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3)
안녕하세요. 박옥수 목사님 저는 데니스라고 합니다.
저는 교회를 통해 복음이 살아 있다는 것을 볼 때 마다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가 될 때 우리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우크라이나가 환경은 힘들고 어렵지만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크라이나를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큰 소망을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UAH공동취재) 김수빈, 김다영, 손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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