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예수님처럼 일하길 원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예수님처럼 일하길 원하신다
  • 편집부
  • 승인 2014.05.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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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는 최후의 만찬 때 예수님에게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말했다. 그리고 그날 밤 예수님을 세 번 부인했다. 베드로는 엄청난 혼란 속에서 ‘나라는 인간은 결코 믿을 만한 존재가 아니구나!’ 하고, 자기를 믿는 마음에서 떠났다. 누구든지 자신이 악할 뿐임을 발견한다면, 그는 어떤 경우에도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게 된다.
사도행전에서 베드로는 성전에 올라가다가 자신에게 구걸하는 앉은뱅이를 만난다. 그때 베드로는 “나사

 
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그의 손을 잡아 일으켰다. 베드로는 자신이 앉은뱅이를 일으킬 것이라고 믿은 것이 아니다. 중풍병자나 문둥병자를 고치신, 자기 안에 계신 예수님이 앉은뱅이를 능히 일으킬 수 있다는 믿음이 일어난 것이다. 그때 예수님이 역사하셔서 앉은뱅이가 걸었다. 베드로는 이후에도 중풍병을 앓던 애니아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하고 일으켰고, 죽은 도르가를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고 살렸다.
구원받은 우리 안에는 예수님의 영이 계시기에,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예수님처럼 일하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예수님이 일을 이루실 것을 믿는 믿음으로 달려나갈 때 예수님이 일하신 것과 똑같은 역사가 나타나는 것이다.

                                                                                        - 박옥수 목사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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