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전하는 기쁨
복음을 전하는 기쁨
  • 송지영_여수 여문초등학교 5학년
  • 승인 2014.06.0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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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엄마, 아빠를 따라 교회에 다니며 내 죄를 씻어주신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다. 그런데 예수님을 모르는 친구들이 안타깝고 친구들도 나처럼 예수님을 믿고 천국에 함께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루는 반 친구 지은이에게 예수님을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 일어났다. 그래서 쉬는 시간에 지은이에게 다가가 이야기했다.
“지은아, 너 예수님 믿니?”
 “아니! 그런 걸 왜 믿어?”
나는 지은이에게 하나님이 이 세상을 지으신 것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일을 이야기해 주었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님을 믿지 않고 생각을 따라서 살면 지옥에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이야기해 주었다. 그러자 지은이는 “나도 천국에 가고 싶어.”라며 관심을 보였다. 나는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은 뒤 세상 사람들이 죄인이 된 것과, 그래서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지은이는 놀라워하면서 말씀을 잘 들었다. 지은이가 내 말을 귀 기울여 들어주어서 고마웠다.

“지은아, 예수님은 우리를 천국에 갈 수 있게 이미 죄를 다 씻어주셨어. 그런데 마귀가 널 찾아와 마음에 의심을 넣어줄 거야. 그럴 때 네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생각해. 그리고 예수님께서 네 죄를 위해 돌아가셨다는 것을 기억해.”
지은이는 기뻐하며 내게 고맙다고 했다. 나도 지은이가 구원받아 함께 천국에 갈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감사했다.
그 뒤 교회 새소식반에 지은이를 초대했다. 지은이는 교회에서 말씀을 듣고 떡볶이를 같이 만들어 먹으며 무척 즐거워했다.
처음 친구에게 이야기를 꺼낼 때는 ‘싫어하면 어떡하지?’ ‘괜히 전도했다가 따돌림 당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되었다. 그런데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것을 보니까 감사했다. 지은이처럼
다른 친구들에게도 복음을 전해 하나님 나라에 가도록 도와주고 싶다. 
▲ 내가 전도한 친구 지은이와 함께 새소식반에서 말씀을 듣고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어요. (즐겁게 요리 중인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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