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바예미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끼다!
[파라과이] 바예미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끼다!
  • 배민재, 전혜원 기자
  • 승인 2014.06.17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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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바예미 집회.

어느 덧 겨울이 성큼 한발짝 다가온 2014년 6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기쁜소식 파라과이 바예미 교회에서 IYF파라과이 지부장 한이용 목사를 강사로 총 40여명의 형제자매들과 은혜로운 집회를 가졌다.

 

▲ 바예미 가는 길에 만난 소때
▲ 강을 건너기 전에 단기선교사들의 기념 촬영
6월 9일 오후 4시 총 16시간의 걸려 도착한 바예미로 가는 길은 차를 타고 강을 건너는 등의 도심과는 다르게 험난한 길이었다. 바예미로 가는 도중 차도에서 만난 수백마리의 소떼들과 말떼들이 모세가 홍수를 가르듯 우리의 가는 길을 비켜주는 것을 보며 하나님께서 이번 집회의 순조롭게 하시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 바예미 집회에서 라이쳐스 댄스를 선보이는 단기선교사들
저녁부터 시작된 성경세미나는 단기 선교사들의 라이쳐스 스타즈 댄스를 시작으로 합창 과 아카펠라 , 바이올린 연주등 다채로운 공연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6월 10일 오전.

▲ 바예미 국립고등학교 교장 선생님께 복음을 전하는 한이용 목사
강사 한이용 목사는 ‘바예미 국립 고등학교’ 교장을 만나 복음을 전했고 말씀으로 인해 교장이 구원을 받는 역사가 일어났다. (모든 석회는 저 산에서 나온다. 앞으로 천년 정도 더 쓸 석회가 남아있다.)

▲ 아구스띠나 자매 집에서 예배 드리는 모습
▲ 이뽈리또 형제의 석회공장에서1
▲ 이뽈리또형제의 석회 공장에서2
오후에는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바예미 교회 형제, 자매의 집을 방문하여 맛있는 점심을 먹고 석회 제조 공장을 방문하여 성경공부를 통해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바예미 국립고등학교의 학생들이 말씀을 경청하는 모습
6월 11일 오전, 단기 선교사들과 강사 한이용 목사는 ‘바예미 국립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약 300명의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마인드 강연을 하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관심가운데 IYF를 소개한 후 단기 선교사들의 라이쳐스 스타즈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 바예미 국립고등학교 학생들 앞에 아카펠라를 선보이는 단기선교사들
처음 보는 댄스에 학생들은 호기심이 가득찬 얼굴로 공연을 보았다. 곧이어 아름다운 하모니로 이루어진 합창, 신나는 아프리카 아카펠라, 바이올린 독주가 차례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은 공연을 하는 단기 선교사들의 마음에 새 힘을 넣어주어 공연의 활기를 더해주었다.

▲ 이유빈 단원의 바이올린 독주
특히 아름다운 선율의 바이올린 독주는 마인드강연을 듣기 전 학생들의 마음을 차분하게 정돈시켜 주었다.

▲ 바예미 국립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하는 한이용 목사
IYF 파라과이 지부장 한이용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이어졌다.
“죄나 유혹을 이길 수 있는 힘은 하지말라는 법에서 오는 것이 아니고 그것을 이길 수 있는 힘은 소망으로부터 나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질 때에 소망으로 하여금 우리의 삶을 지켜주고 죄를 이기게 해주는 것이지요. 히브리서 10장17절에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 이 말씀을 통해 여러분들의 죄는 다 씻어졌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죄를 기억치 아니하신다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이 말씀을 통해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소망을 갖기를 원합니다.”

▲ 바예미 국립고등학교 학생들과 단기선교사들의 기념촬영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던 마인드 강연이 끝나고 이번 IYF의 방문에 대한 교장선생님의 감사 인사가 이어졌고 라이쳐스 스타즈의 공연을 끝으로 학생들과 단기 선교사들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 바예미 국립고등학교 정문에서
바예미 국립 고등학교에서의 마인드 강연 후 곧바로 바예미 시장을 만나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다. 전 카톨릭 신부였던 시장은 죄사함의 복음을 듣고서는 기뻐하면서 아멘으로 화답하였다. 앞으로 이 도시에 하나님께서 복음의 문을 더욱더 힘있게 열어 가실 것을 기대할 때 너무 소망스럽다.

▲ 바예미 시장에게 복음을 전하는 한이용 목사
바예미 시장을 만난 후에 엔리께 형제 집에 점심 초대를 받아 맛있는 아사도를 먹고 엔리께 형제의 농장이 있는 뜨레쓰 쎄로에 가서 대자연 속에서 예배를 드렸다.

▲ 엔리께 형제님의 농장에서 예배를 드린 후 기념촬영
▲ 바예미 교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한이용 목사
3일간의 집회기간 동안 IYF파라과이 지부장 한이용 목사는 요한복음 8장 1절 ~ 11절, 간음중에 잡힌 여자의 말씀을 전하며 거울을 통해 나를 비춰보는 것처럼 말씀을 통해 내 모습을 비춰보고 하나님 앞에 나의 위치가 정확하게 파악이 될 때 하나님께서 나를 이끄실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히브리서 10장 17절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 라는 구절을 반복하며 다시 한번 거듭남에 대해 강조 했다.

▲ 바예미 집회를 마치고 형제들과 헤어지기전에 한컷
이번집회를 통해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바예미 교회 형제, 자매들의 마음을 살필 수 있었고 평온했던 바예미에 벌써부터 다음에 있을 집회를 소망하며 기다리는 마음속에 복음의 불꽃이 피워올라 그들의 마음속에 꺼지지 않는 소망으로 자리잡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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