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바예미 집회.
어느 덧 겨울이 성큼 한발짝 다가온 2014년 6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기쁜소식 파라과이 바예미 교회에서 IYF파라과이 지부장 한이용 목사를 강사로 총 40여명의 형제자매들과 은혜로운 집회를 가졌다.
6월 9일 오후 4시 총 16시간의 걸려 도착한 바예미로 가는 길은 차를 타고 강을 건너는 등의 도심과는 다르게 험난한 길이었다. 바예미로 가는 도중 차도에서 만난 수백마리의 소떼들과 말떼들이 모세가 홍수를 가르듯 우리의 가는 길을 비켜주는 것을 보며 하나님께서 이번 집회의 순조롭게 하시리라는 생각이 들었다.저녁부터 시작된 성경세미나는 단기 선교사들의 라이쳐스 스타즈 댄스를 시작으로 합창 과 아카펠라 , 바이올린 연주등 다채로운 공연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6월 10일 오전.
“죄나 유혹을 이길 수 있는 힘은 하지말라는 법에서 오는 것이 아니고 그것을 이길 수 있는 힘은 소망으로부터 나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질 때에 소망으로 하여금 우리의 삶을 지켜주고 죄를 이기게 해주는 것이지요. 히브리서 10장17절에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 이 말씀을 통해 여러분들의 죄는 다 씻어졌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죄를 기억치 아니하신다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이 말씀을 통해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소망을 갖기를 원합니다.”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던 마인드 강연이 끝나고 이번 IYF의 방문에 대한 교장선생님의 감사 인사가 이어졌고 라이쳐스 스타즈의 공연을 끝으로 학생들과 단기 선교사들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바예미 국립 고등학교에서의 마인드 강연 후 곧바로 바예미 시장을 만나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다. 전 카톨릭 신부였던 시장은 죄사함의 복음을 듣고서는 기뻐하면서 아멘으로 화답하였다. 앞으로 이 도시에 하나님께서 복음의 문을 더욱더 힘있게 열어 가실 것을 기대할 때 너무 소망스럽다.바예미 시장을 만난 후에 엔리께 형제 집에 점심 초대를 받아 맛있는 아사도를 먹고 엔리께 형제의 농장이 있는 뜨레쓰 쎄로에 가서 대자연 속에서 예배를 드렸다.3일간의 집회기간 동안 IYF파라과이 지부장 한이용 목사는 요한복음 8장 1절 ~ 11절, 간음중에 잡힌 여자의 말씀을 전하며 거울을 통해 나를 비춰보는 것처럼 말씀을 통해 내 모습을 비춰보고 하나님 앞에 나의 위치가 정확하게 파악이 될 때 하나님께서 나를 이끄실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히브리서 10장 17절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 라는 구절을 반복하며 다시 한번 거듭남에 대해 강조 했다.이번집회를 통해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바예미 교회 형제, 자매들의 마음을 살필 수 있었고 평온했던 바예미에 벌써부터 다음에 있을 집회를 소망하며 기다리는 마음속에 복음의 불꽃이 피워올라 그들의 마음속에 꺼지지 않는 소망으로 자리잡기 바란다.
저작권자 © 굿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