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경기중소기업센터 성경세미나
[수원] 경기중소기업센터 성경세미나
  • 수원소식
  • 승인 2014.06.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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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가 더 들면 돌아올때 갚으리라' 

2014년 6월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기쁜소식수원교회(담임 김진수목사)에서는 경기도 수원시 광교에 위치한 중소기업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예수님의 의, 나의 의’라는 주제로 김진수목사 성경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지난 2주간 가정과 직장에서 구역별 집회가 계속 이어졌고, 이번엔 외부로 장소를 옮겨 집회를 실시하였다. 그동안의 구역집회는 부담을 넘기 바라는 교회와 종의 마음을 받아 형제자매들이 직접 주강사로 세워져 말씀도 준비하고, 사회를 보기위해 다른 사람 마음도 더듬어보고, 한 번도 누구 앞에서 불러보지 않았을 특송도 준비하였다. 무엇보다 이웃들을 초청하여 복음을 차분히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14일 토요일 저녁7시30분 중소기업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 성경세미나에서  강사 김진수 목사는 “나아만 장군은 겉모양은 크고 존귀한 용사이지만 그 속은 문둥병자였습니다. 이스라엘 법에 문둥병자는 부정한자라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반대로 이스라엘에서 포로로 잡혀온 작은 계집아이는 부모도 가족도 나라도 자유도 잃어버린 보잘것없는 모습이었지만, 이 작은계집아이는 사마리아 선지자를 믿는 믿음이 있으니까 겨울 속에서 봄을 보는 정확한 길을 알고 있습니다. 형편은 다 망했는데 사마리아 선지자 마음 안에서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죄를 얘기하는 것을 부끄러워한다.
렘17:9)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하나님은 이처럼 어린아이의 마음이든, 누구의 마음이든, ‘너보다 거짓된 건 이 세상에 없다’라고 말한다. 인간보다 거짓되고 더러운 것은 없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주일날 교회올때 성경들고 거룩하게 와서 ‘축복해주십시오’ 합니다. 병원에 병 없는 사람이 찾아오면 의사가 싫어합니다. 자동차 정비공은 새 차가 아니라 고장 난 차를 가지고 올 때 커피도 빼주며 고마워합니다. 하나님 앞엔 죄가 있는 사람이 가야 하나님이 대환영을 하십니다.
그런데 오늘날 행악의 종자이면서 죄 없는 사람인척해요. 그러니 예배당에 오면 곤고하고 마음이 어려운 것입니다. 내가 더럽고, 부끄러울수록 하나님 앞에 서면 자유롭습니다. 죄인을 구원하러 오신분이 예수님입니다. ‘예수’라는 이름의 뜻은 ‘이는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시라’ 라는 뜻이지요.“
 
누가복음 10장의 강도만난자의 인생을 이제 사마리아인 대신해 주겠다고 한다.
불쌍히 여길뿐 아니라 기름과 포도주를 상처에 붓고, 싸매고, 주막에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 주막주인에게 맡기며 부비가 더 들면 돌아올 때 갚으리라고 하신, 처음만 불쌍히 여기신 게 아니라 끝까지 그 삶을 책임져 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본다. 그렇게 하나님이 영원히 죄에서 책임져 주신것이 감사하다.

합창단의 특송과 청년회에서 준비한 아카펠라로 우리 마음을 활짝 열어준 본 세미나에는 7년전 복음을 들었던 한 부인이 가판에서 만나 집회에 참석하였고, 겨울수양회 후 계속해서 복음을 듣고 계신 분 등등 2부시간 형제자매들의 '마음의 교제'는  한층 더 세미나를 풍성하게 하였다.  다음주에도 기쁜소식수원교회 성경세미나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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