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하나임사이버신학교 총동문회, 마인드강연으로 따뜻한 감동 선사
[대전]마하나임사이버신학교 총동문회, 마인드강연으로 따뜻한 감동 선사
  • 송민주 기자
  • 승인 2014.06.18 2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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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마하나임사이버신학교 총동문회는 ‘무엇이든 복음의 일을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어 마인드강연을 준비했고 6월 17일 저녁 7시 반 서구문화원을 방문한 대전 시민들의 마음에 감동의 발자국을 남겼다.

그간 대전지역에서 진행된 장막전도를 통해 연결된 분들이 함께 해주시고 당일 인근공원에서 운동을 하시던 분이 참석하시는가하면 강연장소인 서구문화원직원분이 관심을 표하시며 현장에서 참석하시기도 하셨다. 강연에 참석한 졸업생들의 초청을 받아온 온 분들까지 30여명의 새로운 분들이 강연장을 메웠다.

▲ 밝은 표정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열어준 임마누엘댄스팀

▲ 해외봉사를 다녀와 봉사현장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아카펠라를 선보인 대학생, 청년들

문화공연은 임마누엘 댄스팀의 댄스로 시작됐다.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밝고 행복한 댄스팀의 표정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어주었다. 뒤이어 대학생,청년들의 아카펠라와 함께 그들이 경험한 해외봉사현장의 영상은 잠시 다른 세계를 여행한 듯 한 여운을 남겨주었다.

▲ 전신 암을 극복한 자신의 체험담을 말하는 최수현자매

전신에 퍼진 53가지 암을 극복하고 완쾌된 최수현자매는 이루어진 것을 보고 믿는 것이 아니라 믿었을 때 하나님이 이루시는 것을 분명히 볼 수 있다며 어떠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이라도 전신 암을 극복한 자신을 기억하고 믿음을 가지라는 메시지를 전해 참석자 모두의 마음에 강한 메아리를 남겼다.

▲ '홀로아리랑'과 '참좋으신주님'을 연주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낸 플룻 3중주

간증에 이은 플롯3중주의 '홀로 아리랑'은 아리고 쓰디쓴 한의 정서를 가진 한국인의 정서에 맞을 뿐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삶과도 닮아 있어 참석자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 '사랑'을 주제로 마인드 강연 중인 김훈기 목사(기쁜소식남대전교회시무)

마인드 강연을 맡은 김훈기목사(기쁜소식남대전교회 시무)는 ‘사랑’에는 조건적인 에로스적인사랑과 무조건적인 아가페적인 사랑이 있다며 강연주제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에게 자신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사랑을 발견해본 적이 있느냐 질문을 던지며 암투병중에 아이를 낳고 치료를 포기한 채 죽음을 선택한 한 어머니의 아가페적인 사랑이야기로 강연을 시작했다.

유년기에 재혼한 아버지에 대한 원망으로 알지 못했던 부모님의 사랑을 성인이 되어 발견하게 된 경험담에 이어 누가복음 15장의 탕자이야기를 통해 우리를 향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발견할 때 우리도 사랑할 수 있게 된다고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사랑을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나를 향한 사랑을 발견하기만 하면 된다는 강연을 들으며 공감하고 강연을 마치는 강연자에게 큰 박수로 호응했다.

인터뷰에 응한 처음 참석한 몇몇 시민들은 모든 공연 및 강연 순서가 마친 후인에도 다소 상기된 얼굴로 신선한 충격과 감동의 소감을 밝혔다.

가장 좋았던 것은 최수현 강연자의 견고한 믿음이 느껴졌던 부분입니다.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신 목사님께서 말씀하시는 사랑은 느끼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도 참 좋았습니다.
-대전시 백승관

참 어렵게 고통 속에서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다들 나름대로의 사는 계기가 있습니다. 아까 강연한 최수현씨의 이야기를 듣고 사실 놀랐고 간접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뒤이은 강연도 아주 좋았습니다.
-경기도 이준성


마인드강연을 마치고 졸업생들은 참석자 한분 한분을 모으고 강연의 모든 순서를 아름답게 이끄신 하나님의 사랑이 발견되어 너무도 감사한 마음이 있었고 금년 후반기 청주와 당진에서 있을 집회를 통해 복음의 행진이 이어져가길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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