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캠프] 솔밭, "예수님과 함께하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월드캠프] 솔밭, "예수님과 함께하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 월드캠프취재팀
  • 승인 2014.07.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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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마음의 행복을 찾은 월드문화캠프

현대적인 건물과 콘크리트 위의 일상에 익숙해진 학생들이 송호솔밭의 캠핑장에서 하루를 보내는 일은 만만치않다.  자리가 있는 멀티탭을 찾아 휴대전화를 충전하는 것부터 야외에 설치된 화장실과 샤워장을 이용하는 일은 평소보다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가능하다.

 

같은 반에 있는 외국인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일도 통역이 필요하고 바디랭귀지를 한껏 사용하면서도 학생들의 얼굴은 날이 지날수록 밝아졌다.

 

말을 잘 하지 못해도 외국인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월드캠프 아카데미시간에는 평소에 관심이 많던 한국의 태권도를 배운다. 태권도 아카데미에는 여학생들이 찾아와 제법 품새를 잡는다.

 
요리부터 언어까지 다양한 아카데미가 준비되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시간동안 좋아하는 아카데미로 찾아가기 바쁘다.

 

 

 

피지에서 한국 월드문화캠프에 전통공연을 준비해 온 죠세파는 이곳에서 특별한 행복을 만났다.

 

"저는 카톨릭 아버지와 침례교 어머니 밑에서 자라면서 종교적인 갈등을 자주 겪었습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진리를 찾기 위해 온갖 교회를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학교에서 IYF에서 한국으로 오는 댄스팀 홍보 포스터를 보고 지원했습니다.  한국에 와서 말씀을 들으면서 주님께서 나를 용서하시고 바꿔 주셨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동안 다녔던 교회에서는 하나님께서 제 과거와 미래의 죄를 담당시키셨다는 말씀을 가르쳐준 적이 없습니다.  제가 제 자신을 책임지고 죄를 털어놓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죄의 삯을 대신 내주었습니다.  이런 믿음을 경험해 본 적이 없습니다. 제 마음에 부담과, 잡아야하는 것들이 무언가와, 항상 죄가 있는 것, 내 자신이 용서를 구하는 것들이 이제 없습니다. 왜냐하면 내 죄가 이미 사해졌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제가 한국에 온 이유가 즐기거나 댄스를 하기 위해가 아니라, 구원을 받기 위하여 온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믿음의 길에서 벗어난 모든 사람이 이 믿음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죠세파 / Challenge B1

 
IYF의 대표고문 박옥수목사는 시글락성이 불탔을 때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고 나아간 다윗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여러분이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이 있을 수 있지만 예수님과 함께하는 사람은 다릅니다. 예수님을 통해 승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사람,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처음에 웃다가 절망에 빠집니다. 고통을 이길 수 있는 사람, 다윗이 절망속에서 이길수 있는 힘은 하나님에게서 왔습니다."
 
 

"월드문화캠프에 참석하기 전까지 저는 학교에서 수업을 마치면 기숙사로 돌아와 컴퓨터게임을 하거나 드라마를 보는 생활을 했습니다. 처음에 관광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한국으로 왔는데 친구들과도 다른 반이 되어 낯선 사람들과 한반이 되는 것이 부담스러웠습니다. 
2주간 마음을 열고 제 마음을 꺼내게 되었습니다. 복음반에서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태어날 때부터 죄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들의 죄를 사할 때 제 죄도 사해졌습니다. 제 삶은 백지와 같았지만 여기서 크레파스로 제 마음에 많은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후 삶에 큰 희망이 생길 것 같고 도전정신도 배웠습니다. 제가 도전할 만한 많은 길이 있고 어려움이 있겠지만 제가 꼭 거쳐야 하는 길이고 그 길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과 제가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징셩팅 / Challenge A8

이번 월드문화캠프의 참석자 중에는 작년 월드캠프의 참석자인 홀랑도 있었다. 홀랑은 댄스페스티벌로 한국에 왔다가 말씀을 들은 후 쌍둥이 동생 할리온에게 한국에 함께 갈 것을 권했다. 언니의 권유로 참석한 동생은 말씀을 들으면서 복음을 듣고 참된 믿음을 갖게 되었다.

▲ <오른쪽이 작년 월드문화캠프에 참석후 동생을 초청한 홀랑>

"작년에 말씀을 듣고 제 쌍둥이 동생에게 이 말씀을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우리 가족을 위해 이런 기회와 문을 열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홀랑 / Passion B8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셔서 우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죄를 씻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믿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과 계속 대화를 나누며 그 사실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죄를 지으면 오랫동안 기도를 하면서 회개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제 마음에 평안이 있고 죄로 인해 더 이상 근심할 것이 없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면 하나님께서 저를 성공하는 삶으로 이끌 것입니다. 저는 의과대학에 다니고 있는데 암을 고치는 의사가 될 수 있겠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할리온 / Passion B8

 

"저는 제가 왜 구원에 확신이 없는지 몰랐습니다. 저는 '모른다'는 마음에 속아 있었습니다.
저는 분명히 복음을 들었지만 안 들은 것 같다는 생각에 20년간을 속고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이 부분을 설명해 주셔서 제 생각에서 벗어날수 있었습니다. 의심하는 생각을 내려놓고 복음반에서도 순수하게 말씀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구원을 받기까지 이곳에서 많은 트러블이 있었습니다. 제 못난 모습을 하나님께서 보여주셨고 항상 악할 뿐인 제 모습을 보면서 말씀이 진짜고 제 생각은 거짓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이 진리인지 알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조수경 / Passion D7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졌다. 그렇게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이 참된 교육이며 젊은이들의 인생을 힘있게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 자신의 인생을 위하여 참된 진리를 찾기위해 노력하고, 젊음을 맘껏 즐겨보았지만 마음 깊숙히 공허함을 느꼈던 학생들.  그동안 이들이 걸어온 길은 달랐지만 월드문화캠프에서 하나님의 말씀속에 담긴 복음을 통해 이들의 인생을 인도할 마음의 네비게이션을 품게 되었다. 콘크리트 거리에서 바쁜 일상을 살던 학생들의 딱딱한 마음은 솔잎과 흙을 밟으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말씀을 통해 강한 마음과 하나님의 지혜로 빛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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