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에콰도르 현지사역자 마르코목사 간증집회
[수원] 에콰도르 현지사역자 마르코목사 간증집회
  • 수원소식
  • 승인 2014.07.21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

기쁜소식수원교회에서는 7.18(금)부터 20일(일)까지 매일저녁 7시30분, 에콰도르 현지사역자인 마르코(Marco tulio vinueza) 목사 초청 간증집회가 진행되었다.
7월6일부터 17일까지 월드문화캠프와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에 참석한 해외 기독교지도자들이 전국에 흩어져 간증집회가 시작되었는데, 수원에도 귀한 말씀이 전해지는 은혜를 입고 있다. 또한 월드문화캠프가 끝나고 출국 전 잠시 4일간 수원에 머물게 된 동부아프리카 대학생들과 러시아 대학생들이 예배에 함께하여, 수원지역 형제자매들에게 큰 기쁨이 더해졌다.

▲ Pastor Marco tulio vinueza
주 강사인 마르코 목사는 구원받기전 15년을 일반교회 목사로 말씀을 전하면서도 늘 나는 죄인이었다. 깨끗한 삶을 살고 싶으면 율법을 다 지키고, 헌금을 많이하고 기도를 잘하라고 했기에 교회에서 열심인 삶을 살았다. 그래서 교회는 아주 커졌지만 자신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가 들리며 교회가 분리됐고 다시 처음처럼 아무것도 없는 상태가 되었다

강사는 니꼴라스말도나 라는 대학친구를 만나 성경세미나 초청을 받았고, 페루의 신 목사를 통해 하나님이 내 죄를 다 사하셨구나, 하나님의 완벽한 일을 통해 나는 완벽한 사람이구나. 라는 믿음이 들어왔고 바로 그때부터 강사는 말씀과 형편의 선을 짓기 시작했다.

▲ 동부아프리카 학생들의 아카펠라와 수원합창단의 특송
선지자 엘리야를 따르는 사람이 있었는데, 엘리사는 그 선지자의 능력을 배우고 싶어 했다.
열하2:14)1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가로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저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마르코 목사도 앞선 종이 살아온 그대로 말씀만 믿고 걸어갔다. 멕시코 캠프에 참가해야 하는데 한 학생이 10달러밖에 없었고 다른 학생들은 아예 돈이 없었다. 출발 당일까지 형편이 전혀 나아지지 않았으나 학생들과 강사목사는 계속 말씀이 뭐라 하는지, 우리 마음은 어떤지를 정확하게 파헤쳤다. 분명 처음 마음은 멕시코에 가는것이었느나, 어느새 ‘10달러밖에 없으니 나는 못가‘라는 형편에 매어있는 모습이 보이면서 하나님만 바라보게 되었고, 출발 몇 시간 전에 하나님은 정확하게 일행들 전부를 멕시코에 가게 하셨다.

▲ 기뻐하는 형제자매들
또한 몸에 혹이 생겨 하혈을 하게 되었을 때도 형편과 말씀을 놓고, 자신의 방법이 아닌 앞선 종이 걸어간 그대로 삶에 적용시켰고 결과는 종과 같은 맛을 보게 되었다. 복음을 전할 때도 병에 걸렸을 때도, 누군가 빚에 시달릴 때도, 방법을 찾기보다 믿음으로 먼저 산 종의 걸음 그대로 말씀을 삶에 적용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하나님과 마음을 합치고, 예수님의 마음을 더 알고 싶다고 강사는 전했다.

▲ 조금 더 구체적인 질의 응답이 이어진 그룹별 2부교제시간
피부와 언어는 다르지만 그 입에서 동일한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져서 너무도 감사했다.
말씀을 스펀지처럼 그대로 빨아들여 말씀이 일하는 세계 속에 살고 있는 강사목사에 비해, 너무 많은 지식과 생각으로 그동안 삶을 복잡하게 살았다는 마음이 든다.
신앙은 단순하고 간단하다는 그 진리 앞으로 다시금 우리 마음을 조율하는 은혜를 입게 되어 감사한 3일간의 집회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