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모두가 구원받은 복음반
[대덕] 모두가 구원받은 복음반
  • 송미아
  • 승인 2014.08.01 0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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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요동치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모두가 구원받은 복음반 

“여러분은 다 구원받았습니다. 정말입니다. 성경에 그렇게 써 있습니다.”
제 43회 여름캠프 1차 수양회 복음반 강사 임민철목사는 화요일 오전 첫 시간에 그렇게 말했다. 복음반에 온 400여명의 참석자들은 의아한 눈빛으로 그를 보았다.
"우리가 어떻게 구원을 받았다는 거예요?"

 

곧이어 임민철목사는 성경을 펴며
"로마서11장 26절 이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이리하여 온 미국이, 온 일본이 구원을 받으리라
이리하여 온 복음1반이 구원을 받으리라' 고 하셨으니 여러분이 이해가 가든 안가든 구원을 받은 걸 믿으면 됩니다." 라고 말했다.
이미 구원을 받았다고 믿고 듣는 사람과
구원을 받으려고 듣는 사람은 달랐다.
그들은 첫시간부터 구원을 받았다고 손을 들었고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구원을 받은 거지?'하는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매 시간 귀를 기울였다.

 
임민철 목사는 복음반을 통해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의 말씀 사이에 분명한 선을 그어야 한다고 말했고, 성경이 무엇을 말하는지 정확하게 가르쳐주었다.
"성경은 하나님과 내가 마음을 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악하다고 말씀하실 때 우리도 '악하다'고 말은 하지만 여전히 선을 추구하며 스스로 고통을 당합니다.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려면 하나님의 눈으로 우리를 봐야해요.
하나님의 눈으로 나를 보면 항상 악한 나를 인정하며 예수님만 의지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되는 겁니다."

 
그는 신앙은 아주 단순하고 쉽다고 말한다.
“행2:25 다윗이 저를 가리켜 가로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웠음이여 나로 요동치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여러분, 우리가 회개가 되고 믿음이 오면 내가 어떤 사람이 될 것 같습니까?
예전에 우리 모습이 아닌 새로운 사람으로 바뀔 것 같은 막연한 기대를 가지지 않습니까?
그러나 회개는 했다고 하는데 회개 했다고 말할 만한 모양이 안 보이면
스스로 회개에 대한 의심을 가지면서 요동치 않으려 부단히도 노력을 하지요
하지만 성경을 보십시요
주님이 나의 요동함을 허락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주께서 나를 요동치 않게 하려고 내 우편에 계시니 내 육체는 희망에 거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신앙은 나와 연결되면 절대 안됩니다. 갈라디아서의 말씀처럼 '나의 나됨'은 사람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닌데 매사에 문제도, 기쁨도 나와 연결되어 있으니 내가 흔들이면 내 신앙전체가 흔들리는 것입니다. 마태복음5장 13절을 보십시요.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소금이 맛을 잃으면 밟힌다고 하니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가 맛을 잃지 않으려고, 믿음을 잃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니 성경이 재미가 없고 신앙이 힘든겁니다. 하지만 깊히 생각 해 보십시요. 소금은 물에 들어가거나, 불에 들어가면 형체는 변하지만 맛은 잃지 않습니다. 소금이 맛을 잃으면 밟힌다고 했으나 소금은 절대 맛을 잃지 않으니 그리스도인은 절대 밟히지 않는다는 의미죠. '이 얼마나 행복한 말씀입니까!'


 
셋째날 오후엔 복음반을 참석하며 구원을 확신한 몇몇 참석자들이 구원간증을 했다
참석자 중 한 사람은
"동생이 마산교회를 다니며 20년 전부터 내게 전도를 했는데 형제지간인데도 집에도 못오게 할 만큼 싫어했습니다. 그런데 5년 전에 폐암 판정을 받은 아내가 죽기 3일전에 구원을 받고 무척 감사해 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고는 했지만 사실은, 구원이 무엇인지, 복음이 무엇인지 몰랐고 복음보다도 아내를 잃어버린 충격에 고통스러웠습니다. 신경정신과 약을 먹지 않으면 안 되었지요. 그런데 오늘 복음반에서 말씀을 들으며 ' 내가 정말 악한 인간이구나, 이런 나를 위해 예수님이 피흘려주셨구나 내 아내가 이 복음을 깨닫고 갔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 아내를 구원해주시고 나를 구원해주시는 하나님이 너무 감사합니다." 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 복음이 아니었으면 그의 아내도 지옥가고, 그도 평생 고통하며 살았을텐데 하나님이 이 복음 때문에 이 가정에 복주신 것이 너무나 감사했다. 

 

하나님이 준 마음을 따라 복음반의 모든 참석자들이 이미 구원받았다는 믿음으로 말씀을 전한 임민철목사는 그들과 한마음으로 시종일관 기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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