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유럽 영어권 제 1회 수양회
[핀란드] 유럽 영어권 제 1회 수양회
  • 박순형 기자
  • 승인 2014.08.0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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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헬싱키교회와 영국 런던교회가 연합하여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제 1회 유럽 영어권 수양회가 있었다. 신기하게도 9년 전 핀란드 교회 김진수 목사님이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라는 약속을 받아 교회를 개척했던 Munkkivuori 지역에 하나님께서 수양회에 합당한 장소를 허락하여 주셨다. 

오전과 저녁으로는 핀란드교회 학생들과 영국교회의 학생들이 라이쳐스 댄스와 문화공연, 그리고 말씀을 듣기 전에 특송을 불렀다.

▲ 핀란드교회 특송
▲ 영국교회 특송

이번 수양회 강사이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교회의 류의규 목사는 창세기 1장 1-5절 말씀을 전했다.'창세기 1장 2절에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은 이 모습은 우리가 볼 때 가망이 없고 소망이 없는 우리의 모습이었지만 이 모습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천지창조가 이루어 질 수 있었던 겁니다. 우리의 연약함 더러운 추한 마음이 있기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겁니다. 여러분의 못난 부분에 말씀으로 자유하세요!’ 말씀을 듣고 난 후, 형제 자매들은 말씀을 듣고 비추어진 모습을 자유롭게 드러내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 류의규 목사

하나님께서 수양회 기간 동안 너무 좋은 날씨를 주셔서 참석한 형제 자매들은 오후시간에 따사로운 햇빛 아래서 신나게 축구를 하고 또 미리 준비된 핀란드 전통게임을 즐겼다. 또한 외부에서 핀란드를 찾은 형제 자매들을 위해 함께 핀란드의 수도인 헬싱키 시내에서 관광하는 시간도 가졌다. 

 
▲ 핀란드, 헬싱키 관광

수양회 이틀 날, 헬싱키 해변가에서 18명의 구원받은 핀란드 교회와 영국교회 성도들이 세례를 받았다. 핀란드교회가 계척된 후 처음 가지는 이 세례식을 위해 강사인 류의규 목사는 세례에 진정한 의미를 설명했다. 세례를 받으면서 형제 자매들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은 옛 몸을 마음에서 장사드리고 새롭게 예수님을 힘입어 의인된것을 감사해했다.

▲ 세례를 받는 핀란드 자매
▲ 세례식 후

형제 자매들은 말씀에 푹 젖은 마음을 이어서 스웨덴 크루즈 여행간 동안에도 배 안에서 그룹교제를 가졌다. 교제를 통해 하나님께서 수양회에 참석한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에 일하심을 명백히 볼 수 있었다. 핀란드교회 마르쿠스 형제는 개인교제를 통해 자신이 마음에 하나님을 종을 세우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하며 하나님의 종을 마음에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 

▲ 스웨덴, 스톡홀름 관광

수양회 기간동안 하나님께서 날씨를 주관하셔서 핀란드에 있을 수 없는 여름날씨를 주셨다. 또한 이번 수양회를 통해 형제 자매들의 내 생각과 연약함으로부터 말씀을 믿음으로 마음을 옮기고 선을 지을수 있는 시간을 주신 하나님을 볼 때 한없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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