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는 5월 22일 케냐 대전도 집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현지인 사역자들, 선교 학생들, 형제 자매들 60 여명이 새벽 6시에 일어나 새벽 말씀을 들은후 아침 식사를 하고 가슴에 띠를 두르고 전단지를 들고 집회 장소까지 4Km 거리를 걸어서 도착한후 전도를 했는데 주님이 오전과 오후 시간에 약 100명이 넘는 많은 영혼들을 보내주셨는데 어떤 분은 라디오 광고를 듣고 어떤 분은 신문 광고를 보고 오신분도 있었습니다. 강사인 사공 경수 목사님은 심항 몸살 감기에 걸리셨음에도 온 마음으로 말씀을 전해주셔서 더욱 저희에게 은혜를 끼치셨고 2부 초청 시간에는 손들고 앞에 나오신 분들은 약 15명 정도 복음반에 참석했고 나머지는 전부 형제 자매들과 개인교제를 했는데 그 분위기가 굉장히 진지했습니다. 형제 자매들이 우리 교회는 항상 작은 교회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우리가 이 큰 스타디움을 빌려 집회를 하는 것에 모두들 감격해 하고 마음에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저희 대전도 집회는 5월 22일 부터 25일 까지 City Stadium에서 26일부터 29일 까지 나이로비 교회에서 후속 집회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가집니다. 여러분의 많은 기도를 계속 부탁드립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요.

2001, 5, 22 나이로비에서 윤 종수 올림 [이 게시물은 인터넷선교님에 의해 2007-06-12 22:23:03 게시판에서 이동 됨]